황강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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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 서부산단, ‘친환경·첨단 부품 제조산단’으로 개발

- 3월중 SPC(특수목적법인) 설립, 2017년 하반기 착공- 사통팔달의 요충지로 산업단지 최적의 입지조건 경남도는 합천 삼가면 일대에 조성중인 경남 서부산단을 서북부권 핵심전략 산업단지로 개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경남 서부일반산업단지는 낙후된 경남 서부지역의 균형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하여 경남미래 50년 전략사업으로 선정하여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으며, 합천군 삼가면 양전리 일원 330만㎡부지에 총 사업비 4,298억원을 투자하는 사업이다. 먼저 1단계 사업…
경남도-교육청 갈등, 3·1절 행사까지 따로 개최

경남도, 교육감 초청 안해, 도교육청, 처음으로 자체 진행 (사진) 경남도와 도교육청이 3.1절 기념행사를 따로 개최했다. 사진 왼쪽이 경남도, 오른쪽이 도교육청 행사 모습이다. 경남도와 경남도교육청의 갈등이 끝내 3.1절 행사마저도 따로 치르는 상황까지 낳았다. 이 때문에 경남도교육청은 처음으로 3·1절 기념식을 독자적으로 진행해야 했다. 예년까지 경남도의 3.1절 기념행사에 경남도교육감이 같이 참석해 한…
합천군의회, 수도요금 감면대상 확대 추진

조례 개정 입법예고, 50% 감면대상 유치원, 장애인까지로 확대 합천군의회가 2월 24일 수도요금 감면대상 확대를 주 내용으로 하는 ‘합천군 수도급수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을 입법예고했다. 이 조례가 통과될 경우, 관내 유치원 및 「장애인복지법」의 적용을 받는 장애인에 대한 수도요금 감면 규정이 마련된다. 개정 조례안에는 관내 유치원 및 초ㆍ중ㆍ고등학교에는 요금의 50퍼센트를 감면할 수 있도록 하고 있으며, 세대주 또는 그 배우자가 「장애인복지법」의 적용을 받는 …
합천군 정양레포츠공원 민간위탁 추진

합천군이 황강변에 위치한 정양레포츠공원에 대해 최근 오토캠핑장 조성을 마치면서 이 시설을 포함해 공원내 모든 시설을 민간에 위탁하기로 하고 민간위탁관리운영자 모집에 들어갔다. 합천군이 3월 2일 공고한 모집공고에는 향후 2년간 매년 36백만원의 임대료를 받고 위탁하기로하며 정양레포츠공원내 공원시설과 오토캠핑장 시설, 수상레저 시설 등 모든 시설에 대해 위탁 대상에 포함하고 있다. 합천군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이번 민간위탁 추진은 관광정책 추진에 있어 관주도의 한계가 많이 지적됨…
새남부농협 조합장에 김진석 후보 당선

새남부농협이 흡수합병으로 인해 조합장 선거가 2년 늦어지면서 2월 28일 조합장 선거를 치렀고, 그 결과 김진석 후보가 당선됐다. 2월 28일 치러진 투표는 삼가면, 쌍백면, 가회면 3곳에 투표소가 설치되어 진행되었고, 오후 5시에 최종 투표를 종료하고, 위탁선거관리를 진행한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의 2층 회의실에서 개표가 진행됐다. 1시간 가량 진행된 개표작업 결과, 합천군선거관리위원회는 전체 조합원 3,158명 중 2,712명이 투표해 85.9%의 투표율을 보였고, 당…
합천군의회 3월 6일부터 제217회 임시회 개회

제1회 추경 심의, 최정옥 의원 지방자치의정대상 수상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가 3월 6일부터 합천군청의 1차 추경예산안 심의를 중심으로 하는 217회 임시회에 들어갔다. 합천군의회는 지난 2월 17일 운영위원회를 통해 이번 임시회 회기 일정 및 안건을 결정했고, 2월 28일에는 2월 두 번째 의원정례간담회를 열어 3월 주요 의회운영사항을 협의했다. 제217회 임시회는 3월 6일부터 15일까지 10일간의 일정으로 개회되며, 2월 27일 제출된 「2017년 제1회 …
가야농협 조합장 사퇴, 차기 선거는 5월 또는 6월 쯤

보궐선거, 대선 영향으로 선거시기 확정 어려움현재 5명 조합장 선거 경쟁 거론 송영화 양무천 이덕철 이성영 정규현 <가야농협 조합장 선거 출마 예정자> 가야농협은 최덕규 조합장이 2월 28일 정기총회에서 공식 사퇴를 선언하며 물러나면서, 새로이…
합천조정지댐 포함한 경남도 식수정책 추진 의지 높여

유럽 연수 다녀와, 오는 7월 중 세부계획 내놓겠다 밝혀 (사진) 경남도 식수정책의 대상이 되고 있는 합천조정지댐 전경ⓒ배기남 (사진) 경남도는 2월27일 유럽 해외연수를 다녀와 식수정책 추진 정당성을 확인했다며 기자회견을 진행했다.ⓒ경남도청 경남도가 지난해 9월 합천조정지댐 등 식수댐을 활용해 도민들에게 깨끗한 식수를 공급하겠다고 식수정책을 밝힌 이후, 또 다시 실행의지를 밝히며 오는 7월 중에는 세부계획을 내놓겠다고 변함없는 의지를 밝…
<기획>합천군 농정개혁 원년 선포 2주년

<기획>합천군 농정개혁 원년 선포 2주년합천농정개혁 2017년도 방향을 살펴본다 합천군청은 지난 2015년 농정개혁 원년을 선포했고, 2017년은 2주년을 맞이하는 해이다. 합천군청은 이에 발맞춰 농업이 합천을 구(求)한다는 신념으로 5대 주력작물을 선정하고, 농작물의 생산과 유통, 가공 판매에 이르는 6차산업을 활성화 시켜 나가는 등 다양한 사업을 펼쳐왔다. 2017년 합천군청이 밝히고 있는 주요 농정개혁 방향을 살펴보며 함께 합천농업의 방향을 고민해 보고자 한…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묘산면 추가 12개 지역으로 늘어나

보건지소에서 처방과 조제 가능, 민간약국보다 비용 저렴해합천읍, 삼가, 가야, 야로, 초계 5개면만 의약분업 소규모 면단위 지역이 대부분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들어가며 11개 면에서 묘산면이 추가되어 거의 대부분의 소규모 면지역(12개면)은 의약분업 예외지역에 포함됐다. 합천군청은 “묘산면에 있는 의료기관에 대해 2017년 1월 2일부터 의약분업 예외지역 의료기관으로 지정하여 의약품 원내조제를 허용한다”고 밝혔다. 묘산면이 의약분업 예외지역이 됨에 따라 묘산면민들은 묘…
인도 막고 있던 가로등, 결국 재정비 들어가

Ⓒ배기남기존 인도 폭이 너무 좁아 효과는 미미할 듯합천읍내 하나로마트~한미리치3차, 하나로마트~농관원 사이의 도로에 있는 인도가 가로등이 가운데 위치하며 통행에 방해를 주고 있었는데, 합천군청이 이를 확인하고 재정비 작업에 들어갔지만 인도 폭이 너무 좁아 개선된 효과를 보기는 어려울 것으로 보인다. 해당 인도에 대해 합천군은 본지에서 보도한 사실을 확인하고 개선의 필요성이 제기되어 지난 12월 연말부터 1월 13일까지 정비에 들어가며, 인도 가운데에 위치하고 있던 가로등…
공공비축미 44,140원 확정... 사상 첫 우선지급금 환수 추진

지난해 쌀값 폭락의 시름에서도 수확의 기쁨으로 공공비축미 매입을 했지만, 이제 우선지급금보다 떨어진 쌀 가격에 일부를 다시 내놔야 하는 상황은 농민들에게 2중의 시름이 됐다. Ⓒ합천군청 합천 3억여 원 수준 회수...쌀값 하락으로 6만원 보장에 55억 원 들어 공공비축미 최종 가격이 당초 우선지급금으로 지급됐던 45,000원(1포대/40kg)보다 860원 적은 44,140원으로 결정나면서 우선지급금이 지급된 이후 첫 환수사태가 발생해 농민들의 반…
한국에 하나 뿐인 원자폭탄 자료관, 합천에 건립 중

자료관에 쓰일 원폭 관련 소중한 전시물품을 집중 수집6월 준공을 목표로 건설공사가 한창인 원폭자료관 공사현장. ⓒ합천군청 합천군청이 올 6월에 준공 목표로 ‘원자폭탄 자료관 건립 사업’을 하고 있다. 이는 민선6기 군수 공약사업의 하나로 복권기금 15, 도비3, 군비 3억 원을 지원받아 연면적 471㎡인 2층 건물을 현재 합천읍 영창리 443-4에 짓고 있다.원폭 자료관은 원폭 관련 피해 내용을 담은 국내에서 유일한 자료관으로 국내 원폭 피해자들과 단체들이 꾸준히 요구해 왔고, 이번…
강석진 의원, 2016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 수상

선거법 위반 혐의 받은 강석진 의원 부인, 1차 무혐의...검찰 항소강석진(새누리당 경남 산청·함양·거창·합천군) 국회의원은 1월 17일 국회 귀빈식당에서 '2016 대한민국 국회의원 의정대상'을 받았다. 대한민국 의정대상은 밝은사회클럽 국제본부를 비롯한 13개의 시민단체가 기자, 정당 관계자, 시민단체 및 전문가들로 '의정대상 선정위원회'를 구성해, 매년 전체 국회의원 정원의 5% 내외, 의석비율대로 한 해 동안 정책으로 가장 우수한 의정활동을 펼친 국회의원을 뽑아 주는 상이다.강석진 의…
신성범 전 의원, “새누리당 떠나 보수신당으로 간다”

신성범 전 의원(제18,19대 국회의원)이 1월 19일, 새누리당을 탈당하고 개혁보수신당 '바른정당'에 입당했다.신성범 전 의원은 이날 언론에 배포한 보도자료를 통해 "새누리당이 국민에게 큰 실망을 주고 국민의 신뢰를 잃어버렸기 때문에 지금의 새누리당으로서는 더 이상 지역주민의 여망을 담을 수 없는 상황이 되었다."며 탈당 배경을 설명했다.신 전 의원은 "작금의 정치혼란에 대해 새누리당에서 정치활동을 한 사람으로서 부끄럽고 죄송하며 지역주민께 죄스러운 마음을 갚을 길은 새로운 각오로 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