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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6-11-01

-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로 관광인프라 및 관광 상품 개발 도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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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경남관광개발공사 이래호 박사가 '작은 고추가 맵다' 주제로 합천군의 관광발전 방향에 대해 강의하고 있다©배기남

 

합천군청이 “1027일 합천군청 제2청사 회의실에서 주민 역량 강화 관광 아카데미를 했다고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관광사업체 운영자, 외식업 운영자, 숙박업 운영자, 이해관계인, 일반주민 등 30여명이 참여 했는데, 현재 합천군 관광 관련 연구를 하고 있는 쥬스컴퍼니에서 지역민을 대상으로 전문가 강의 프로그램으로 준비했다.

이번 아카데미 운영에 대해 합천군청은 그동안 합천군 관광정책이 관 주도로 이뤄져 왔던 상황에서 관 주도의 관광에서 탈피하고 지역주민의 자발적인 참여를 통해 지역 내 관광인프라 와 지역 여건을 활용해서 수익과 일자리를 창출할 수 있는 방안과 지역 주민과 전문가가 함께 모여 합천관광의 현재를 진단하고 앞으로의 방향을 모색해 가는 과정을 통해 인적자원네트워크와 공감대 형성을 하고자 마련됐다고 밝혔다.

아카데미는 첫 번째 시간으로 김태영 박사(경남발전연구원 연구위원)경남 한방 웰니스 관광벨트 구축과 합천관광, 두 번째 시간은 이래호 박사(전 경남개발공사 관광사업본부장)작은 고추가 맵다 - 합천이 가진 또 하나의 매운 고추, 마지막 시간은 장병주 교수(영산대학교 외식경영학과)합천군 관광 상품 개발 및 서비스순으로 강의하고 이어 참석자들과의 질의와 응답을 했다.

합천군청 관계자는 이번 아카데미가 지역민의 인적네트워크 및 공감대 형성으로 합천 관광 발전에 대해 함께 고민하고 앞으로 발전 방향을 제시할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밝혔는데, 한편으로 이번 아카데미를 통해 모여진 인적자원을 바탕으로 주민 자체적으로 합천관광을 고민하는 모임이나 단체로 이어나가 계속 지속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 이 같은 토대를 바탕으로 향후 정부의 관광도시 공모사업에도 나설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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