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개 분야 44개 과제 세부추진계획 밝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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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이 미래 농업 50년을 대비하여 경쟁력 있는 선진농업 기반을 구축하고 농업정책의 대혁신을 통한 창조농업 실현의 비전을 담은 <혁신, 합천농정 2050 프로젝트>사업의 본격 실천을 위한 세부추진 보고회를 1월 17일(목) 농업기술센터 2층 소회의실에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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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 보고회는 경남농정 2050 프로젝트의 분야별 5년간 실천계획에 맞추어 합천군청 주요추진계획 9개 분야 44개의 과제를 농업기술센터, 축산과 담당 계장의 설명으로 있었고 토의 등을 거쳐 합천군 농업실정에 맞는 계획을 세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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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요추진계획 9개 분야는 ‘▶합천 농정개혁 원년으로 새 출발, ▶고령화 대비 농업인 육성, ▶ 수출전략 품목 확대 개발, ▶ FTA 역이용 선진농업 기반 구축, ▶ 합천지역 실정에 맞는 선도농가 육성, ▶ 친환경 생산단지 확대, ▶ 청정축산 합천이미지 제고, ▶ 군민과 함께하는 행복한 농촌건설, ▶ 기능성 작물 발굴로 고부가가치 창출’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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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농정개혁 원년 선포 2주년을 맞이하여 농업 관련 공무원의 변화, 미래 농업 인력구조 개편, 경쟁력 있는 수출농업 육성 등 향후 2020년까지 농가소득 5,600만원 달성을 위해 농민들의 피부에 직접 닿을 수 있는 농정계획을 수립하여 합천 미래농업을 대비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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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하창환 군수는 ‘브라보 경남’과 함께 하는 『합천농정 비전 및 전략』 실천 다짐 대회에 참가해서 경남도에서 추진하는 2050프로젝트 사업추진에 합천군이 선봉에 서서 새로운 시책을 추진하고 소득개발 등으로 부농의 꿈이 실현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할 것을 약속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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혁신, 합천농정 2050 프로젝트는 향후 합천 농업의 경쟁력을 강화하는 농업정책의 대혁신사업으로 합천 농업의 부흥을 이끌 초석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2050’ 프로젝트에서 ‘20’은 2020년의 ‘20’, ‘50’은 그 기간까지 50가지 과제를 수행한다는 뜻을 담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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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