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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6-11-22

2017년 합천군정 주요사업계획 예산안 심의 위해 앞당겨 보고 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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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회

합천군의회(의장 김성만)1116(), 2차 본회의를 열고 7일간의 214회 임시회회기를 마무리하면서, 오는 12월 합천군 예산안을 심의하게 되는 정례회만을 남겨두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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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로 상정된 조례 제개정안 2건과 합천군청에서 상정한 10건의 조례제개정안, 동의안 등 총 12건의 안건이 원안 통과됐다. 의원발의로 상정된 조례안으로 먹고 남아 버리는 폐기 의약품의 체계적 관리방안 정립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합천군 불용의약품 등의 관리조례안(최정옥 의원 대표발의)과 공중화장실 내 비상벨과 화장실 주변 CCTV카메라 설치로 비상상황에 대비하자는 개정내용을 담은 합천군 공중화장실 설치 및 관리조례 일부개정조례안(박안나 의원 대표발의)이 있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예전과 달리 합천군청의 2017년 주요업무계획을 보고가 진행되며 내년 군정의 주요 윤곽이 드러났다. 합천군청의 2017년 주요업무계획에 대한 합천군의회 보고는 그동안 예산안 심의가 끝난 이듬해 1월에 이뤄져 왔는데, 예산안 확정 이후의 보고는 의미가 없다는 지적이 의원들 내에 많았던 것으로 전해졌다. 이에 올해는 군의원들이 예산안을 심의하기에 앞서 합천군청이 계획하고 있는 주요사업들에 대한 이해도를 높이고 예산안 심의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예산안 심의 시기 앞으로 앞당겨 달라고 합천군에 요청하면서 이뤄졌다.

이번 임시회를 마무리하면서 이어진 5분 자유발언에서는 박홍제 의원, 배몽희 의원, 허종홍 의원이 합천시장 활성화 방안, 명문고 육성 추진과 관련한 제언, 현 정국혼란에 대한 제언 등의 다양한 주제에 대해 견해를 밝혔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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