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달 26일까지 신청접수, 40명 선발, 지속적 활동 지원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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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은 2013년에도 SNS 서포터즈를 운영했지만, 활동이 지속되지 못했다. Ⓒ합천군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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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의 관광산업이 황매산과 영상테마파크를 중심으로 관광객 유입이 늘어나고 있어 합천군청에서도 관광객 500만 시대를 열겠다는 의지를 다지며, 관광 홍보에 있어 파급력이 큰 SNS를 통해 합천관광 정보를 보다 많은 사람에게 빠르게 전파하고자 올해 처음으로 「합천관광 SNS 서포터즈」를 운영하기 위해 참여할 합천군민을 모집한다고 1월 11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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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SNS 서포터즈는 이번이 처음은 아니다. 지난 2013년에도 전국의 파워블로거와 합천군민이 참여한 서포터즈를 만들어 운영했지만, 지속적인 활동으로 이어지지 못하고 현재는 거의 활동이 없는 상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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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에서도 이번 서포터즈 모집에서 모집 뿐만 아니라 이후 지속적인 활동이 가능하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을 세우며, 적극적으로 활용하겠다는 방침이다. 선발된 서포터즈는 글쓰기와 SNS활용법에 대한 전문강사 교육을 지원받고, 워크숍을 통해 활동상황 모니터링, SNS 운영 관련 정보를 교환하는 한편, 개선사항에 대한 철저한 관리를 통하여 소통을 활성화할 계획이다. 또한, 한 해 동안 우수한 활동을 펼친 서포터즈를 선정해 연말 시상도 계획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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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민으로 구성되는 SNS 서포터즈는 밴드와 페이스북, 블로그 등 다양한 SNS채널을 통해 생동감 넘치는 지역축제, 관광명소, 행사정보를 실시간으로 알리는 온라인 홍보대사의 역할을 수행하게 되며 오는 2월부터 12월까지 11개월 동안 우선 활동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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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집기간은 오는 26일까지로 참여를 희망하는 사람은 군 홈페이지 (www.hc.go.kr)에서 신청서를 내려 받아 합천군청 관광진흥과에 방문 또는 우편접수, 이메일(parkjb93@korea.kr)로 제출하면 된다. 2월 중 40여명의 서포터즈를 최종 선발해 개별 통보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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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청 관계자는 “하나 이상의 SNS를 활발히 운영 중인 합천군내 거주자 중 합천관광 홍보활동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한 만큼 합천을 사랑하고 열정으로 함께 할 군민들의 참여를 기다리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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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기남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