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3-07
적중면을 사랑하는 모임(적사모)에서는 지난 2월 25일 재외향우와 면민들과 함께 관내 들길(4km)을 도는 새봄맞이 건강걷기대회를 가졌다.
이날 이규택 적사모회장, 김기수 적중면장, 이명근 부산 전 향우회장 등 70여명이 함께 복지회관을 출발하여 명곡마을, 황정앞들을 지나 미타산 아래 펼쳐진 적중들녘 논빼미를 둘러보며 풍년을 기원하는 마음을 담아 거쳐 갔다.
이규택 적사모회장은 귀농하여 적중면을 사랑하는 한 사람으로서 “어떻게 하면 많은 사람들과 함께 적중면을 사랑하는 마음을 표현할까를 놓고 고심했다.”며 “우선 내 고향땅을 함께 밟아 보는 게 좋겠다는 의견에 따라 시작했다.”고 했다.
김기수 면장은 “새 봄을 맞아 묻은 때 벗고 새 마음 새 뜻으로 봄기운을 가득 받으시고 서로 소통하는 이웃과 더불어 모든 가정의 만복과 건강을 기원합니다.”라고 축원하였다.
한편, 이날 참여한 사람들은 걷기대회 후 복지회관 마당에서 준비한 추어탕 등 음식을 나눠 먹으며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