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9-27
©농협합천군지부
9월 12일(월), 김인수 농협합천군지부 지부장, 정년효 합천군농업기술센터 소장, 윤병용 한국외식업중앙회합천지부 지부장, 장문철 농협미곡처리장 대표 등 관계자 20여명이 합천쌀 홍보와 판로 확대를 위해 <합천쌀 애용 상생협력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쌀값 하락과 판매량 감소로 판로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지역 농업인들의 쌀 판매를 위해 경남농협·경남도청·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도지회가 상생협력을 통해 공동으로 경남쌀 애용운동을 추진하자는 취지로 기획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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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통계청, 6월 25일 기준) 발표된 산지쌀값은 전국 평균 35,760원(20kg기준)으로 지난해보다 10.2%나 떨어졌는데, 이는 지난해 풍작에 따른 생산량 증가와 FTA 체결에 따른 의무수입물량이 더해져 공급량은 증가한 반면 쌀 소비는 해마다 줄고 있어 쌀 재고량이 넘쳐나고 있다.
이들은 상생협력 체결에 따라 합천쌀 판매 활성화, 농업인 실익증대, 외식경영인 사업증대 등을 위해 서로 협력하기로 했고, 합천군청은 농업인 실익증대를 위한 지도·지원 강화를, 한국외식업중앙회경남도지회는 회원 음식점을 통해 합천쌀 애용운동 추진을, 농협(RPC)은 고품질 쌀 생산과 범도민 소비촉진운동을 하기로 했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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