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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유의 건강밥상> 닭곰탕
닭고기 성질은 따뜻하고 맛은 달며 비경, 위경으로 들어간다. 비위를 보하고 중초를 따뜻하게 하며 기운을 만들고 허약한 몸을 보하며 근골을 튼튼하게 한다. 산후조리 또는 모유가 부족한 산모에게 좋으며 수술 뒤 환자나 상처회복에 좋은 식품이다. *재료: 닭볶음탕용 1마리(800g), 마늘 7쪽, 대파(흰 부분) 15cm, 대파(푸른 부분) 15cm, 물 14컵(28리터), 소금 약간, 후춧가루 약간 *양념: 다진 풋고추 1개분, 고춧가루 3큰술, 국간장 1큰술, 닭…
<약이 되는 야생초> 붉나무
자생지 : 한국의 산지 양지 바른 곳에서 자란다. 채취시기 : 순은 이른 봄에 채취하며 열매는 가을에 채취하여 이용하고 나무는 낙엽이 진 뒤 봄까지 채취해 이용한다. 가공방법 : 잎은 나물로 이용하고 열매는 햇볕에 말려서 약용으로 이용하고 나무는 달여 이용한다. 용도 : 거담, 진한소종, 기침, 인후염, 옴, 종기, 아토피, 피부선염 등에 이용한다. 생육 : 붉나무는 7m 정도의 높이로 자라는 낙엽활엽수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며 40cm 안팎이…
《황강신문》이 만난 사람 이용균 합천군의회 의원, “합천읍 개발에 힘이 더 실려야 한다” - 2
그 제안은 어떤 평가를 받았나?웃기는 얘기라고 하더라. 군의회 처음 들어와 했던 5분자유발언도 ‘합천발전을 위한 특별대책팀을 만들자’였다. 공무원으로 구성된 팀이 아니라 민간까지 아울러 현실에 맞는 방안을 고민하자고. 당시엔 무시당했는데, 이번에 향우들 중심으로 합천발전위원회가 구성됐다. 늦었지만 지금이라도 생겨서 다행이라고 생각한다. 단, 운영을 잘해야 한다. 고향발전위가 은퇴한 향우들의 전관예우가 아니냐는 부담과 의심도 있다.모든 일엔 양면이 있다. 합천발전을 위한 그들의 좋…
《황강신문》이 만난 사람 이용균 합천군의회 의원, “합천읍 개발에 힘이 더 실려야 한다” - 1
합천군의회 의원 연속 인터뷰 여섯 번째 인터뷰이는 이용균 의원(가선거구:합천·대병·용주)이다. 4월 30일(토) 오전, 합천읍에서 이용균 의원을 만났다. 아래는 그와 나눈 얘기다. - 임임분 기자이용균, “젊은이가 합천에 살 수 있게 적극 나서야 한다” ©임임분 자기소개를 해달라.1965년 합천읍 교동마을에서 나고 자랐다. 20대 후반에 합천으로 돌아와 자영업(문구점)을 하면서 합천청년회의소 회원으로 활동하다가, 30대 후반에 회장 직까지 했다. 현재 교동마을에는 아내와 둘이 살…
가야 대형축사 건립, 지역주민 반대에 합천군 군정조정위원회, “허가 취소”
가야지역에 건립 중인 대형 소 축사 건립문제가 해결기미를 보이지 못하고 지역주민과 해인사의 반대에 난항을 겪어왔지만 해인사의 적극적인 개입과 합천군의 사태해결 노력이 이어져 오며 결국 합천군이 허가취소를 하기로 했다. 합천군청은 “5월 2일 군정조정위원회 회의에서 만장일치로 축사건립 허가를 취소하기로 결정했다”고 밝혔다. 현재 대형축사 건립현장에는 인근 지역주민들이 매일 농성장을 지키며 공사 진행에 반대해 왔으며, 지난주부터는 해인사에서 적극적으로 개입하며 공사장 입구…
가야농협-야로농협 조합원 투표에서 합병 결정
가야 64% 찬성, 야로 82% 찬성으로 가야농협에 흡수합병 야로농협이 자체 부실운영으로 인해 결국 가야농협으로의 흡수합병을 제안했고, 지난 4월 30일 가야농협과 야로농협은 각각 조합원을 대상으로 조합원 투표를 하며 최종 합병하기로 했다. 4월 30일 조합원투표는 6시부터 18시까지 진행됐으며, 전체 조합원 중 평균 82%의 조합원들이 투표에 참여하며 가야농협 64%, 야로농협 82%의 찬성율을 보였다. 이로써 야로농협의 부실운영 사태에 따른 지역 불안과 논란도 수습국면으로 들…
합천 작은영화관 개관, 빨라도 7월에나 가능할 듯
영상미디어센터 건물 거의 완공, 향후 운영방향에 대한 계획은 미비 합천군의 대표적 영상문화복지를 담당할 것으로 전망되는 작은영화관과 영상미디어센터가 건물공사를 거의 마무리한 상태이지만, 본격 운영에 들어가는데 좀 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인다. 합천 작은영화관인 ‘합천시네마’는 현재 위탁운영을 위해 운영자 모집을 1차로 했지만, 1차에서 1곳의 사업자만 신청하면서, 추가 신청을 받기위해 재공고를 내놓은 상황이며, 재공고에서도 추가 신청이 없을 경우 3차 공고까지 나갈 예정으로 확…
가야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 준공식, 새로운 지역명소 부각
가야면민 공동체 복원의 중심 및 지역소득 창출 기대숙박동, 식당, 체험동(회의실), 야영 캠핑장, 물놀이장 등 다양한 시설 갖춰 2010년 농림축산식품부 공모사업으로 선정되어 추진해 온 가야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이 시설공사를 거의 마무리하며 4월 28일 준공식을 했다. 준공식은 종합정비사업의 핵심시설인 가야권역활성화센터에서 열렸으며, 하창환 합천군수, 양명호 한국농어촌공사 합천지사장, 박종묵 가야면장 등 가야면 기관사회단체장 및 지역 주민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가야…
<나누는 기쁨·더불어 사는 합천>
원폭피해자복지회관 입주자 대상 화전놀이·아코디언 연주 봉사와 짜장면 나눔 4월 20일(수), 대한적십자사 합천원폭피해자복지회관(관장 공인배)이 “적십자봉사회 합천군지구협의회(회장 이승희) 16명의 봉사원들과 입주자들이 화전놀이를 했고 재일교포 김수광 선생의 아코디언 연주 봉사도 함께 했다.”고 밝혔다. 원폭복지회관은 “4월 21일(목)에는 월성면옥(대표 정규호)의 입주자 대상 짜장면 나눔도 했다. 입주자들이 고맙게 잘 먹었다.”고 덧붙였다. 가야면자원봉사회, 독거노인 생신…
보이스피싱 등 피해예방 위해 야로면, 노인소비자 교육
야로면(면장 하규하)은 4월 27일 14시부터 야로면복지회관에서 관내 어르신 100여명을 대상으로 ‘소비자 안전교육’을 했다. 이번 소비자 교육은 창원 YMCA 유현석 사무총장을 초빙해 실제 발생하고 있는 방문판매 및 보이스피싱 등 현장 사례와 예방대책을 중심으로 했다. 이번 교육에 참여한 주민들은 “이번 강의 내용이 실제로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이런 강의가 진작 했어야 한다.”고 반기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소비자 교육과 홍보가 필요하다.”고 요청하는 등 큰 호응을 보였다. …
광견병 백신 예방접종
합천군청이 야생동물을 통한 광견병 감염 예방 및 인수공통 건강 증진을 위한 예방접종을 우리 동물병원(원장 김무석)에 위탁해 하고 있다. 군청은 이번 사업을 위해 300두 분의 백신을 확보 하고, 위탁동물병원(우리 동물병원)을 방문하면 두당 3,000원의 시술비로 접종할 수 있으며 10두 이상의 마을에는 현지 출장으로 접종한다. 광견병은 사람과 동물이 모두 걸리는 인수공통전염병으로 공격성 증가, 경련 및 물을 두려워하는 증상(공수병)이 나타난다. 이를 예방하기 위해 …
발달장애인 방과후과정 개강
4월 25일(월), 합천군청이 “학교를 마친 뒤 낮 시간 보호가 필요한 발달장애인을 위한 방과 후과정인 <꿈이 자라는 교실>을 4월 4일 개강했다”고 밝혔다. 군청은 “느티나무장애인부모회(회장 임영화)가 운영하는 발달장애인 방과후과정은 올 초 준공된 <장애인방과후지원센터>에서 학교 수업을 마친 발달장애 학생을 낮 시간 동안 보호한다. 학교와 일상생활에 필요한 언어·인지 및 사회적응 교육을 지도해 가족의 부양부담을 줄이는 데도 도움을 주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nb…
대병면 성리1구마을 출신 권우현 향우, 변호사 시험 합격
지난 4월 중하순, 대병면 성리1구마을 출신 권우현 향우가 5회 변호사 시험에 합격했다. 권우현 향우는 “부모님이 농사 지어 학비 대느라 고생이 많으셨다. 시험 합격이 그 고생에 작은 보답이 되면 좋겠다.”라고 밝혔다. 권우현 향우는 삼산초등학교, 대병중학교, 진주 대아고등학교, 성균관대 법대, 영남대 로스쿨을 거쳤다. 현재 권우현 향우는 서울 종로구에 있는 <가을햇살> 법률사무소 소속이다. - 류재권 기자(서울향우)
1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 열려...5월 2일~5월 20일까지 작품 접수
4월 28일(목), 합천군청이 “지역 공예인 발굴육성, 지역의 우수한 공예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1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를 한다”고 밝혔다. 합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거나 사업장을 운영하는 자가 대상이고, 올해 우수공예품 개발 장려금을 지원받은 10개 업체(합천공예협동조합, 현무요, 고운빛그대로, 산아래공방, 운포도예, 한글캘리그리피디자인센터, 토광천추도예, 개인 3명)는 꼭 참여해야 한다. 출품대상은 목칠, 도자, 금속, 섬유, 종이, 기타 공예 6개 분야로 전통공예 기술과 조형성 등을 바탕으로…
<이장열전 66> 문성수 용주면 둔덕마을 이장, “외지고 작은 마을이지만, 화목하다”
용지리는 황강변의 중간에 위치한 곳으로, 서쪽으로 황매산 줄기가 뻗친 의룡산과 멀리 덕유산쪽에서 흘러온 물줄기가 황강이 되어 동쪽으로 흘러가고 있다. 둔덕마을이 있는 의룡산 둘레는 1500년경 성터로, 의병의 진이 있었다. ‘의병을 모으고 나라에 덕을 쌓았다’고 마을이름을 ‘둔덕’이라 부른다고 전한다. 4월 24일(수) 오후, 둔덕마을에서 문성수 이장을 만났다. 아래는 그와 나눈 얘기다. - 임임분 기자문성수, “그동안 열심히 일만 했다. 앞으로 여가생활도 하며 살겠다.” ©임임분자기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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