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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합천군 신혼부부·청년 주거안정 지원사업 참여자 모집
합천군은 무주택 신혼부부와 청년 가구의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 지원사업’과 ‘청년 월세 지원사업’을 10월 21일부터 11월 8일까지 모집한다.이 두사업은 신혼부부·청년들의 경제적 부담 중 큰 비중을 차지하는 주거비를 줄여 생업에 전념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한 사업이다.‘신혼부부 주거자금 대출이자’는 주거자금 대출 잔액의 2%(최대 300만원)을 지원하며, 지원 대상은 공고일 기준 합천군에 주민등록이 되어 있는 혼인신고일로부터 7년 이내의 신혼부부(202…
마을교육공동체 지원 조례, 경남도의회 결국 폐지, “지역교육 다양성 위협” 반발
박종훈 교육감 '재의 요구', 23일 합천방문해 지역의견 들을 예정 합천군도 관련 조례 없어, 미래교육지구 사업 위축 우려 경남도의회가 마을교육공동체 활성화 지원 조례의 폐지를 확정하면서, 합천군에서 그동안 진행되어 왔던 미래교육지구 사업들이 위축될 수 있다는 우려가 커지고 있다.지난 10월 15일 경남도의회는 제418회 임시회 1차 본회의를 열어 조례정비특별위원회에서 상정한 마을교육공동체 조례 폐지 조례안을 가결했다. 재석의원 62명 가운데 찬성 46명, 반대 5명, 기권 11…
일해공원 명칭 관련 공론화 일정 연기, 11월 중 주민 (토론)공청회 준비
명칭 유지와 변경을 주장하는 단체의 참여 거부속에 합천군이 진행중인 공론화 일정이 연기되고 있어, 실속있는 마무리로 이어지기 쉽지 않아 보인다.합천군은 9월까지 마무리할 계획으로 (사)한국지방자치연구원에 용역 위탁해 일해공원 명칭으로 지역내 갈등이 이어지고 있는 현실에 대해 공론화를 통해 해결할 수 있기를 기대했다.하지만, 실제 진행과정에서 명칭 유지를 주장하는 단체와 변경을 주장하는 단체에게 공론화 과정에 참여와 협조를 요청했지만 계속된 참여거부속에 준비했던 내용들이 제대로 진행되고 못했다.이로…
합천군의회, 한국인 원폭피해 2세 지원 필요, 특별법 개정 촉구
합천군의회는 10월 14일부터 10월 22일까지 9일간의 일정으로 운영되는 제285회 합천군의회 임시회를 개회했다.이번 임시회에서는 2025년 군정주요업무계획보고를 중심으로 살펴보는 자리로 이외에도 의원발의 조례안 1건, 공유재산 관리계획 8건, 조례안 1건, 동의안 2건 등 총 13건의 의안을 살펴본다.10월 24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지난 9월 신성범 국회의원이 한국인 원폭피해자 지원에 있어 2세까지 지원할 수 있도록 지원대상을 확대하는 내용으로 대표발의한 ‘한국인 원자폭탄 피해자 …
”생산비 상승, 농가소득 하락 현실에 필수농자재 지원 방안 필요해“
지난 10월 14일 합천군의회 이종철 군의원이 농가를 위한 필수농자재 지원 방안을 촉구하고 나섰다.이날 285회 임시회 1차 본회의에서 이종철 군의원은 5분자유발언을 통해 ”근래 기후 위기로 인한 자연재해의 위험도 늘어났지만, 집중호우, 이상고온 등으로 저품질 작물이 늘어나고, 생산비는 급상승하여 농가의 시름이 깊어지고 있습니다.“며, ”특히, 2020년 대비 2024년 농가 재료비는 34.9%, 노무비는 33.8% 상승한 데 반해 농산물 판매가격 지수는 24.5% 상승한 데 그쳐 농가 생산비가 …
“노벨평화상 축하 하지만, 일본의 전쟁을 일으킨 가해 책임 면죄는 아니다.”
지난 10월 11일 올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일본 원폭 생존자들을 주축으로 한 반핵 운동단체 니혼 히단쿄(日本被團協·원폭피해자단체협의회)가 선정됐다.노벨평화상 수상자 선정과 시상을 주관하는 노르웨이 노벨위원회는 “핵무기 없는 세상을 만들고 핵무기가 다시는 사용되어선 안 된다는 것을 증언을 통해 입증한 공로”로 이 단체를 올해 평화상 수상자로 선정했다고 11일(현지시간) 밝혔다.이에 대해 한국원폭피해자협회를 비롯한 한국내 원폭피해자 관련 단체들은 노벨평화상 수상을 축하하면서도 원폭피해자들의 절규가 …
롯데케미칼, 합천댐 수상태양광(2단계) 친환경 전력 공급받기로
11일 직접전력거래 협약, 20㎿ 규모 재생에너지 생산·공급 한국수자원공사(K-water, 사장 윤석대)는 롯데케미칼과 10월 11일 서울 롯데월드타워 EBC(Executive Briefing Center)에서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 직접전력거래(PPA) 계약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한국수자원공사에서 특수목적법인(SPC)을 설립하여 추진하는 합천댐 수상태양광 2단계 사업은 경남 합천군 대병면 일원 합천댐 수면에 20㎿ 규모의 발전설비를 2025년 12월까지 총사업비 …
합천군, 25년도 상반기 외국인계절근로자 신청 접수
10월 16일~25일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국내 체류희망 외국인 합법적 유치로 농촌 인력난 해소 합천군은 2025년 상반기 외국인 계절근로자 유치를 위해 농가주 및 결혼이민자의 참여 신청을 10월 16일부터 25일까지 주소지 관할 읍면사무소에서 접수한다고 밝혔다. 출입국사무소의 배정 심사 후 사전 교육 및 출입국 심사를 거쳐, 빠르면 3월부터 농가에 계절근로자가 배치될 예정이다.외국인 계절근로자 프로그램은 결혼이민자의 본국에 거주하는 4촌 이내 친척을 단기간(5개월) 합법적으로 고용…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은 악법이다.”, “낙동강 악법 폐기하라”
군민대책위원회 “밀어붙이기식 악법 중의 악법 결사반대” 지난 6월 부산시 곽규택 국회의원 대표발의로 시작된 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사업 추진을 위한 일명 ‘낙동강 특별법’이 피해지역 주민들의 반발속에 폐기된 바 있는데, 이번에는 대구경북지역 국회의원들의 발의로 다시 수면위로 올라와 피해지역 주민들을 아스팔트 길거리로 나오게 하고 있다.'낙동강 취수원 다변화 특별법'은 지난 9월 10일 합천 출신 윤재옥 의원(지역구 대구시)의 대표발의속에 대구·경북 지역 국회의원 18명이 참여하였으며, 국회…
삼가시장 및 주변 상권 활성화 등 재래시장 변화 주목
상권 활성화, 중장기 발전계획 등 주민과 면밀한 소통 나눠 합천군은 지난 9월 24일 삼가면사무소 2층 회의실에서 삼가면민 5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삼가시장 및 주변상권 활성화 방안 연구용역’과 관련한 2차 주민설명회를 개최했다.이번 설명회에서는 1차 주민설명회와 용역보고회에서 수렴된 의견을 바탕으로, 삼가시장과 주변 상권 활성화 방안에 대한 최종 제안을 발표하고 지역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을 가졌다.합천군은 2024년 5월부터 삼가시장 상설점포 철거 후 상권 활성화 방안을 마련하…
벼멸구 피해확산에 정부 농업재해 인정, 대책 추진
올해 여름 지속된 고온과 적은 강우로 인해 벼멸구의 세대 교체 주기가 단축되었고, 그 결과 벼멸구 밀도가 급격히 증가하여 합천군의 수확기를 앞둔 벼에도 피해가 확산되고 있다.합천군에서는 지난 9월 30일까지 농약을 구매해 살포를 지원하는 등 대응에 나섰지만, 전국적으로 벼멸구 피해에 대한 대책요구가 높아지면서 정부에서도 농업재해로 인정하고 관련 대책을 추진할 계획이다.농림축산식품부(이하 농식품부)는 벼멸구 피해의 농업재해 인정 여부 결정을 위한 농업재해대책심의위원회를 개최한다고 지난 1…
합천군, 불용 농기계 ‘헐값’에 농업인 대상 우선 매각
9월 30일~10월 8일, 합천 농업인 대상 제안경쟁입찰 합천군은 전국 최대 규모의 농기계대여은행에서 내구연한을 초과했거나 수리 비용 과다로 불용 처리된 농기계를 공개 매각한다고 밝혔다.이번 불용 농기계 공개 매각 사업은 관내 농업인들에게 고가의 농기계 구입에 따른 경제적 부담을 덜어주고, 농작업의 이용 효율성을 높이기 위해 추진된다.공고 기간은 9일부터 10월 8일 오전 10시까지이며, 입찰 참여 자격은 공고일 이전에 합천군에 주소를 두고 농업경영체로 등록된 농업인에게만 부여된다.불용 …
10월 1일 부터 교통약자 위한 바우처 택시 운행 도입
합천군은 10월 1일 정오부터 교통약자의 이동권 보장과 불편 해소를 위해 바우처택시 29대를 운행한다고 밝혔다.‘바우처택시’는 평상시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운행되던 택시가 비휠체어 교통약자의 배차 요청이 있을 때 바우처택시로 전환되는 서비스이다. 이 서비스는 특별교통수단 회원으로 등록된 합천군민만 이용할 수 있다.이번 바우처택시 도입으로 교통약자의 이동 편의가 크게 향상될 전망이다. 거동이 불편한 휠체어 이용 고객들은 기존의 특별교통수단(기존 장애인 콜택시)을 계속 이용하고, 휠체어를 이…
10월26일부터 저소득 세대 건강보험료 등 지원 대상 확대
합천군은 저소득 주민의 부담을 덜어주기 위해 저소득 건강보험료 및 장기요양보험료 지원 사업을 10월부터 확대 시행하게 되었다.이번 확대 조치는 지난 9월 10일 마무리된 제28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에서 박안나 의원이 대표발의한 ‘합천군 저소득주민 국민건강보험료 등 지원 조례 일부개정조례안’이 통과되면서 이뤄졌다.저소득 세대 건강보험료 지원 사업은 합천군에 주소를 둔 지역가입자 중 의료급여수급자가 아닌 보건복지부가 고시한 월별 보험료액의 하한액 이하인 저소득 세대에게 국민건강보험료 및 장…
[제28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결과로 보는 합천] - “정부는 쌀값 20만원 보장! 쌀값 안정화 대책 이행하…
합천군의회(의장 정봉훈)는 지난 9월 10일, 제284회 합천군의회 임시회 제2차 본회의를 개회하여 9월 2일부터 10일까지 9일간의 회기를 종료했다. 이번 임시회는 지난 6월 25일 후반기 의장단 선출 이후 2개월 이상 넘겨 열린 첫 임시회로, 의원 발의조례안 3건, 합천군수가 제출한 2024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조례안 14건, 공유재산관리계획(수시분) 4건 등 30건의 의안을 심의·의결했다. 결정된 주요 내용을 살펴보면, 쌀값 폭락에 대한 지역농민들의 대책 요구에 ‘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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