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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 먹고사는 일
글쓴이 서정홍 시인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먹고사는 일서정홍 땅에 무릎을 수백 번 꿇지 않고서야어찌 밥상 차릴 수 있으랴 땅에 허리를 수천 번 숙이지 않고서야어찌 먹고살 수 있으랴 …
[황강사진관]민들레
<민들레>류시화 민들레 풀씨처럼높지도 낮지도 않게그렇게 세상의 강을 건널 수는 없을까민들레가 때로 슬피 울라고그러면 민들레 풀씨처럼 가벼워진다고 슬픔은 왜저만치 떨어져서 바라보면슬프지 않은 것일까민들레 풀씨처럼얼마만큼의 거리를 갖고그렇게 세상 위를 떠다닐 수는 없을까민들레가 나에게 가르쳐 주었네슬프면 때로 슬피 울라고그러면 민들레 풀씨처럼 가벼워진다고 - 황강신문 편집국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 쌀밥
글쓴이 서정홍 시인 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쌀밥서정홍 백 가지 곡식 가운데 쌀이 으뜸이다죽은 사람 입에 넣어 준다는 쌀그래서 저승까지 가지고 간다는 쌀농부들의 정성과 철마다 피는 들꽃들의 숨결과나비와 벌과 새들…
[황강사진관] 천하를 호령하고 세상을 누볐던 친구
온갖 것들이 네발로 쌩쌩 내달리기 전부터우린 두발로도 아슬하게 세상을 누볐다.온갖 네발 것들이 제 집을 하나씩 차지하고 있을 때우린 한귀퉁이 그늘 자리도 넉넉하기만하다.삭풍에 단련된 내 몸뚱이는너와 함께라면 천하를 호령하고도 남는다.우린 친구다. - 황강신문 편집국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 요셉 할아버지
글쓴이 서정홍 시인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요셉 할아버지 신부님요, 미사 강론 때 말입니더. 집안에서 신부나 수녀 나오거나 공부 잘해서 판검사 나오면 하느님께 영광이라 하셨지요. 그런데 우리 집안에는 …
[황강사진관] 늦게 핀 벚꽃, 합천의 멋진 야경
'노래부르자 노래부르자 아름다운 노래를 금수강산에 새봄이 찾아드니 백화가 만발하구나'1975년 반야월 작사 노래가사의 일부입니다.평년보다 늦게 핀 벚꽃을 조금이라도 더 오래 보도록 꽃밤을 만들어 놓았습니다. 보조댐 수변산책로는 이렇게 또 합천의 멋진 야경으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 황강신문 편집국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 신비한 밭으로 가자
글쓴이 서정홍 시인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신비한 밭으로 가자(중용 23장을 읽다가) 밭을 갈아 씨 뿌리고 가꾸다 보면 작은 새싹 하나에도 신비를 느끼게 되고 신비를 느끼게 되면 생각이 달라지고 생…
[황강사진관] 오래된 철마는 이제 또 어디로 가야하나
미카3형161호 증기기관차입니다.영화 <태극기 휘날리며>를 촬영한 후 합천영상테마파크에 전시되어 있었습니다. 4성급호텔이 들어선다기에 기꺼이 자신의 자리를 내어주고 주차장쪽으로 자리를 옮긴 이 오래된 철마는 이제 또 어디로 가야하나요. 여기저기 녹슬고 부르튼 살갗이 호텔사기사건에 다친 군민들 마음의 생채기를 보는 듯합니다. - 황강신문 편집국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팔복
글쓴이 서정홍 시인 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팔복ㅡ윤동주 시인이 쓴 ‘팔복’(八福)을 읽다가 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가난한 사람은 복이 있나니가난한 사람…
[황강사진관]
합천읍 활터 죽죽정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과녁에 화살을 명중시키기 위해서는 꾸준한 체력단련과 정신수양이 동반되어야 합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사람을 뽑는 데는 밝은 눈만 있으면 됩니다. 국회의원 선거가 한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독자 여러분들의 진지한 선택과 적극적 참여를 바라는 마음을 사진에 담아 보았습니다. - 황강신문 편집국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밭 한 뙤기
글쓴이 서정홍 시인 소개- 가난해도 땀 흘려 일하는 사람이 글을 써야 세상이 참되게 바뀐다는 것을 가르쳐 준 스승을 만나, 시를 쓰기 시작했다. 그동안 여러 시집과 산문집을 펴냈다. 전태일문학상, 우리나라좋은동시문학상, 서덕출문학상, 윤봉길농민상을 받았다. 밭 한 뙤기 권정생 사람들은 참 아무것도 모른다밭 한 뙤기논 한 뙤기그걸 모두‘내’ 거라고 말한다. …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 애국자가 없는 세상
애국자가 없는 세상권정생 이 세상 그 어느 나라에도애국 애족자가 없다면세상은 평화로울 것이다 젊은이들은 나라를 위해동족을 위해총을 메고 전쟁터로 가지 않을 테고대포도 안 만들 테고탱크도 안 만들 테고핵무기도 안 만들 테고 국방의 의무란 것도군대훈련소 같은 데도 없을 테고그래서어머니들은 자식을 전쟁으로잃지 않아도 될 테고 젊은이들은꽃을 사랑하고연인을 사랑하고자연을 사랑하고무지개를…
[황강 사진관]
겨울 장마가 끝난 하늘 속으로 봄이 맺혔습니다. 산수유 노란 꽃이 빠알간 열매로 영글 때면 올해 농사도 풍년이 될 거라고 약속해주는 듯합니다. - 황강신문 편집국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엄마야 누나야
엄마야 누나야 김소월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뜰에는 반짝이는 금모래 빛,뒷문 밖에는 갈잎의 노래 엄마야 누나야, 강변 살자. 1922년에 발표된 이 시는, 외국 시나 당시의 유행을 따르지 않고 우리 민요 가락을 잘 살려 쓴 시예요. 김소월 시인은 일본제국주의의 감시와 탄압으로 우리말이 있는데도 우리말을 쓸 수 없고 일본말로 살아야 했던 시대에 시를 썼어요. 만남과 헤어짐, 고향과 자연, 하염없는…
[시의 숲에서 길을 찾다] 농부의 눈으로 쓴 시와 세상 이야기 -고향의 봄
고향의 봄 이원수 내가 살던 고향은 꽃피는 산골복숭아꽃 살구꽃 아기진달래울긋불긋 꽃대궐 차리인 동리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꽃동리 새 동리 나의 옛 고향파란 들 남쪽에서 바람이 불면냇가의 수양버들 춤추는 동리그 속에서 놀던 때가 그립습니다. 1926년 4월에 발표된 이원수 선생이 쓴 시 <고향의 봄>은, 윤동주 <서시>만큼이나 널리 알려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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