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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23-0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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묘산면 거산마을에
23년부터 26년까지 4년간 207천만원의 사업비로 활력을 불어넣을 다양한 사업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미끄럼방지 포장, 안전가드레일설치, 사망사고 발생지점과 위험구간에 지능형 CCTV 설치 등도 계획되어 있다.

합천군은 39국가균형발전위원회가 주관한 ‘2023년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공모 사업에 묘산면 거산마을이 최종 선정됐다고 327일 밝혔다.

이번 공모 선정을 위해 지난해 10월부터 마을주민 사업설명회를 시작으로 현장조사와 공모 준비를 해온 결과 경남도와 균형위 발표평가를 거쳐 최종 사업대상지로 거산마을이 확정됐다.

농어촌 취약지역 생활여건 개조사업은 행정리당 30가구 이상, 슬레이트 지붕 주택 40% 이상 또는 30년 이상 노후주택이 40% 이상인 낙후된 마을을 대상으로 주민들이 최소한의 삶의 질을 보장받을 수 있도록 슬레이트 지붕 개량, 노후주택 정비 등 전반적인 생활여건을 개선하는 사업이다.

 

 

배기남 기자(hchknews1@gmai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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