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2-27
2001년에 창단한 합천군합창단이 16년째를 맞이하며 16회 정기연주회를 12월 22일 문화예술회관에서 가졌다.
16회 정기연주회에는 합창단원들이 준비한 아프리카의 노래(쿰바야, BONSE ABA), 아름다운 가요(아름다운 세상, Lemon Tree, 행복을 주는 사람), 한국 민요(날 좀 보소, 경복궁 타령, 아리랑), 크리스마스 메들리 합창공연이 펼쳐졌고, 아미치 금관 앙상블 우정공연과 아프리칸 공연예술그룹 ‘원따나라’의 특별공연까지 더하며 12월의 쌀쌀한 날씨속에서도 준비한 실력을 관람객들에게 선보였다.
손창숙 단장은 “지휘장 신석봉 선생님을 비롯한 단원들의 부단한 노력과 열정으로 많은 어려움을 딛고 16회 정기연주를 가지게 되었다.”며 주변의 많은 지원과 관심에 감사드리며 더 발전하는 합창단이 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합천군 합창단은 올해에도 독립만세운동 재현행사, 숲속의 작은 음악회, 현충일 추념식 행사, 찾아가는 음악회, 송년 음악회 등 각종 행사에 공연을 해왔고, 현재 소프라노 9명, 메조소프라노 7명, 알토 9명 등 총 25명으로 매주 화, 금요일 마다 연습을 하고 있다. 또, 음악에 열정과 관심이 있는 남녀 신규단원을 모집하고 있어 관심있는 합천군민은 합천군 문화체육과나 손창숙 단장에게 문의하면 된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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