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4월3일부터 4월14일까지 원서접수, 4월20일 실물접수​

올해 5월에 진행된 1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 당시 작품 전시된 모습Ⓒ합천군청

합천군는 숨어있는 공예인들을 발굴·육성하고, 지역의 우수 전통공예품을 널리 알리기 위해 제2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를 내년 4월 개최한다.

합천군은 금년 12월부터 내년 3월 말까지 작품 개발 기간을 주고, 내년 4월 3일부터 4월 14일까지 2주간 원서접수를 받고, 4월 20일 18시까지 실물접수를 받을 예정이다.

참가자격은 공고일 기준 우리군 소재 또는 거주하는 공예업체 및 일반인으로 목·칠공예, 도자공예, 금속공예, 섬유공예, 종이공예, 기타공예 등 6개 분야에 출품이 가능하며 전통공예의 기술과 조형성 등을 기본바탕으로 현대적 디자인 트랜드에 부합되고, 아름다움과 상품성이 결합된 창의적인 공예품이면 된다.

출품작은 품질수준, 상품성, 디자인, 창의성 등을 기준으로 평가하여 4월 24일 결과 발표 예정이며, 4월 28일까지 5일간 군청 1층 로비에 전시된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내년 개최될 공예품경진대회에 공예인들이 여유 있게 완성도 높은 작품을 준비할 수 있도록 올해보다 일찍 공고를 냈다.”고 말하며, “제1회 때보다 더욱 수준 높고, 우수한 공예품이 출품될 수 있도록 많은 참여와 홍보 부탁드리며, 제1회때의 부족했던 점을 잘 보완하여 제2회 합천공예품경진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대회 개최요강의 자세한 사항은 합천군 홈페이지 공고고시란 및 경제교통과 부서소식란에서 확인할 수 있고, 군청 경제교통과(☎930-3355)로 문의하면 된다.

- 임임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