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2-27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회장 윤정호)는 12월 22일 11시 합천체육관에서 하창환 합천군수, 김성만 군의회의장, 류순철 도의원 등 기관사회단체장과 전·현직 새마을지도자, 부녀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16년 합천군새마을지도자대회」를 개최했다.
‘다시 뛰는 새마을운동, 도약하는 행복 합천!’을 슬로건으로 한 이날 행사는 한 해 동안 추진해 온 새마을운동의 추진성과를 종합 결산하는 자리로서 새마을지도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올해 역점추진 사업에 대한 종합평가를 통한 지도자의 역량을 높이기 위해 마련되었다.
식전행사에는 새마을문고 봉사단의 전통 춤 축하공연이 펼쳐졌으며, 본 행사에는 영상으로 보는 2016년 새마을운동 성과보고, 우수지도자 포상, 우수 읍·면 새마을 평가시상, 대회사, 격려사, 축사, 실천다짐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먼저 포상 시상식에서는 뉴새마을운동 확산에 기여한 공로로 허성조 가야면 협의회장, 김순덕 덕곡면 부녀회장이 국무총리 표창을, 강권수 쌍백면 협의회장, 황순화 용주면 부녀회장, 한망천 삼가면 문고분회장이 도지사 표창을 받는 등 관내 새마을운동에헌신해 온 48명의 회원이 표창을 받았고, 우수읍면에 대한 시상이 진행됐다.
아울러 연말 어려운 우리 이웃에게 작은 힘이 되고자 합천군 전 새마을지도자들이 조금씩 모금한 이웃사랑 성금 200만원을 합천군에게 전달하는 뜻깊은 시간도 가졌다.
윤정호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장은 대회사에서 “지난 새마을운동 46년은 근면·자조·협동의 새마을운동 정신으로 이 땅 위에 기적의 역사를 만들었다.”며 “앞으로 나눔·봉사·배려의 새마을 실천덕목을 바탕으로 도약하는 행복 합천을 위해 새마
을지도자들이 앞장서자.”고 당부했다.
새마을운동합천군지회는 올해에도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 불우이웃돕기, 숨은자원 모으기 등 지역사회의 어려운 이웃들을 위한 활동을 해 왔다.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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