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12-13
가회면사무소(면장 정수용) 건물에 선홍빛 철쭉이 활짝 폈다. 가회면은 매년 5월이면 50만명의 관광객이 찾는 황매산철쭉제의 명성에 걸맞게 면사무소 외벽에 선홍빛 철쭉이 만개한 황매산 전경을 그려 보는 이로 하여금 이곳이 철쭉의 고장임을 금방 알아차릴 수 있게 했다.
또, 관공서 건물은 대부분이 회색 또는 흰색이라는 단순한 이미지를 과감히 버리고 주황과 노랑, 초록의 3색으로 건물 전체를 도색해 화려한 변신을 꾀해 관광합천 이미지 변화에 나섰다.
정수용 면장은 “면사무소는 그 지역을 대표하는 건물로 상징성을 표현하고자 전국적인 명성을 가진 황매산 철쭉을 그렸다.”며 “앞으로 황매산을 사계절 내내 관광객이 찾는, 한국에서 가장 멋진 관광지로 가꾸겠다.”고 밝혔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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