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4-04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청년에게 희망과 꿈을 심어줌으로써 관내 지역경제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기 위하여 올해 처음으로 추진하는 청년상인 창업지원사업 대상자로 안병기 씨(만31세 율곡면 거주)를 선정하였다고 밝혔다.
지난 2월 9일부터 3월 3일까지 사업을 공모하고, 3월 17일 중소기업 및 소상공인 심의위원회를 개최하여 발표 평가 및 면접심사를 거쳐 최종적으로 안병기 씨를 선정 하였다.
이번에 선정된 안 씨는 푸드 트럭을 한 경험을 바탕으로 아메리칸 수제 핫도그를 창업 아이템으로 선정하여 차별화된 맛과 서비스, 부담 없는 가격으로 누구나 손쉽게 먹을 수 있는 핫도그를 가지고 군민들뿐만 아니라 관광객들의 입맛을 사로잡는다는 계획이다.
군은 이번에 선정된 청년 상인에게 2천5백만원을 창업자금으로 지원하게 되며, 제1호 청년상인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영만 경제교통과장은 “제1호 청년상인 안병기씨가 젊은 청춘들에게 희망의 아이콘이 되기를 기대한다. 면서 앞으로도 상권활력화와 청년일자리 창출을 위해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군은 향후 본 사업의 성공적인 정착여부 등을 정확하게 평가 분석하고, 주민 호응도 등을 감안하여 추후 확대여부 등을 검토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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