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4-11
대장경테마파크에서도 지역민들에게 인기영화를 매달 1차례 상영하기로 했다.
대장경사업소는 2017 대장경세계문화축전(10월 5일~11월 7일, 17일간)을 준비하면서, 축전 분위기 조성과 지역민들에게 문화예술 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4월부터 인기 영화를 상영한다고 밝혔다.
상영장소는 대장경테마파크 내 대장경천년관 강당으로, 매월 셋째 주 화요일 19시 30분에 상영한다고 한다. 상영작은 4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한 작품 중에서 지역주민들이 좋아하는 영화로 선정해 상영한다.
첫 상영은 오는 4월 18일(화)로 상영작은 2015년 개봉되어 1,3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하며 선풍적인 인기를 끌었던 액션오락극인 「베테랑」이다.
대장경사업소는 이후 상영될 영화는 상영 1개월 전에 결정되며 개봉한지 2년이 경과되지 않고 최소 400만 명 이상의 관람객을 동원했던 「암살」, 「부산행」, 「검사외전」, 「히말라야」, 「곡성」등 작품성과 흥행성을 겸비한 작품으로 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합천군청 대장경사업소 관계자는 “인기영화 상영으로 지역민들이 편하게 즐길 수 있는 친숙한 장소로 만들어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에 이바지할 계획이다.”라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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