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3-22
(사)대한노인회 합천군지회 부설 노인대학(대학장 이천종)은 3월 11일 95명의 노인들이 참석한 가운데 종합사회복지관에서 개강식을 열었고 전정석 합천문화원 원장, 정현석 노인회부지회장 등 지역 유관 기관장이 참석해 개강을 축하했다.
이천종 대학장은 “노인의 참뜻은 늙을 노(老) 사람 인(人)이 아니고, 힘쓸 노(努) 참을 인(忍)이다. 노인은 늙은 사람이 아니라 ‘노인(努忍)은 많이 참고 많이 노력합니다’ 라는 구호 아래 전년도 학사 운영을 했고 올해는 이 구호를 실천하고 다른 노인들에게 전파하는 역할을 해달라”고 당부했다.
합천군청은 “어려운 여건에서 배움의 열정을 가지고 노인대학에서 공부하는 어르신들의 용기에 찬사를 보내며, 노인일자리 창출 및 각종 복지시책을 성실히 수행하여 노후에 조금이나마 편안한 삶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노인대학은 지금까지 575명의 졸업생을 배출하여 관내 노인들의 배움의 의욕고취와 정서함양에 크게 기여하고 있다.
- 정리: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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