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4-05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등 15건 의안 심의
합천군의회(의장 허종홍)는 합천군에서 상정한 1차 추경예산안을 비롯한 총 15건의 의안을 심의하기 위해 3월 29일(화) 11시 본회의장에서 제209회 임시회를 열고 11일간의 회기에 들어갔다.
이번 제209회 임시회에서는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과 원자폭탄피해자료관 건립부지 매입의 건, ‘합천시네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등 집행부로부터 제출된 14건과 박중무의원 외 4인으로부터 발의된 ‘합천군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을 포함 15건의 안건에 대해 심의한다.
합천군에서 제출한 1회 추경예산안은 당초예산보다 293억원이 증액된 4,723억원으로 편성 제출되었는데, 지난해 예산규모 5천억원을 넘겼던 상황에서, 올해도 이후 추경예산편성을 통해 5천억원을 넘길 수 있을지도 관심사다. 이와 함께 합천군은 벌써부터 내년도 당초예산 5천억 달성을 목표로 예산확보 방안 논의에 들어간 것으로 알려지고 있다.
이번 임시회를 통해 합천군의회는 오는 6월 1일부터 시작되는 1차 정례회 회기에 진행될 행정사무감사 계획에 대해서도 확정하게 될 예정이다.
허종홍 의장은 “이번 임시회에는 추가경정예산안과 원자폭탄피해 자료관, 합천시네마 관련 조례안 등 우리 군민의 복리증진과 일상생활에 필요한 중요한 조례안들이 상정되어 있으므로 의원들의 꼼꼼하고 충실한 심사가 필요하다.”고 당부했다.
이날 1차 본회의에는 김성만 의원은 5분자유발언에서 “현재 합천의 주력작물인 양파, 마늘의 경우 농협의 계약재배, 그리고 외지 도매상들에게 판매하는 것이 대부분이며, 일부 농가는 자력으로 대구, 부산 등 청과물시장에 납품하는 것이 현실이다.”라며 동부종합유통센터 건립을 주장했다. 자세한 내용은 본지 6면에 게재되어 있다.
<부의안건 현황>
1. | 민선6기 공약사업 조정을 위한 의견청취안 |
2.. | 2016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 |
3. | 합천군 지역정보화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4. | 2016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수시분) - 원자폭탄피해 자료관 건립 부지매입 |
5. | 2016년 공유재산 관리계획(수시분) - 율곡체육시설 건립 부지매입 |
6. | 합천군 합천시네마 설치 및 운영에 관한 조례안 |
7. | 합천시네마 민간위탁 동의안 |
8. | 합천군 어린이 급식관리지원센터 민간위탁관리 동의안 |
9. | 합천군 관리계획(재정비) 결정(변경) 의견청취안 |
10. | 합천군 오도산자연휴양림 관리․운영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
11. | 합천군 농촌 인력난 해소를 위한 지원 조례안 |
12. | 2016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안 |
13. | 합천군 마을기업 육성 및 지원 등에 관한 조례(안) 입법예고 |
14. |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식회사 출자금 지원 동의안 |
15. | 재단법인 대장경세계문화축전 출연금 지원 동의안 |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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