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8-02
7월 19일(화), 합천군청이 “밤 재배 농가 일손을 덜어주고 적기방제로 고품질 밤 생산을 거들기 위한 항공방제를 한다”고 밝혔다. 지역 3,658여 ha 재배지 대상으로, 대상 지역에는 황색깃발을 설치하고 위험구역에는 적색깃발을 설치한다. 군청은 “항공방제 예정지로부터 2km 이내에 있는 인가는 항공방제 일정을 참고해 장독대 등 개방 금지, 방제지역 입산 금지, 다른 사업 피해 예방을 위해 양봉, 양어, 양축 농가 등 보호조치를 예고하고 당부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더불어 군청은 “기상 여건에 따라 방제 일정이 달라질 수 있으니 방제 일정과 홍보방송에 유의해달라.”고 덧붙였다.
7월 29일(금), 고영삼 합천군청 산림과 산림보호담당은 “예년에 비해 방제시기는 일주일 정도 앞당겨졌다. 밤 농가는 방제 횟수를 늘리기를 바라지만 산림청이 주관하는 방제라 횟수를 늘릴 수 없는 조건이 있다. 예년에 비해 방제기구 노즐 굵기가 10m에서 6m로 작아져서 약제 효과는 좋아졌다.”라고 했다. 더 자세한 문의는 군청 산림과(055-930-3532)나 해당 읍·면사무소, 합천군산림조합(055-931-2023)으로 하자.
- 임임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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