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6-07
합천군보건소가 “‘제71회 구강보건의 날’을 맞아 6월 3일부터 24일까지 지역주민 3,000여명을 대상으로 구강건강에 대한 관심을 유도하고 바른 구강관리로 인한 평생 건강에 기여하고자 구강보건의 날 행사를 한다”고 밝혔다.
이번 행사에는 ‘6살에 만나는 평생건강 친9’라는 주제로 합천읍 일원에서 거리 캠페인을 시작으로 △학교 구강보건교육 △충치예방 치아 홈메우기 △재래시장(4곳) 홍보관 △초등학생 대상 권역별(합천, 야로, 초계, 삼가초등) 인형극공연 등 다양한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 관내 초등학교 고학년 학생 중 1차 선발된 어린이 46명을 대상으로 보건소 건강증진실에서 건치아동선발대회를 개최하며, 최종 선발된 13명에게 상장과 합천군 치과의사회에서 협찬한 부상(문화상품권)이 수여될 예정이다.
안명기 소장은 “구강보건주간행사를 통해 군민들이 치아의 중요성을 깨닫고 올바른 잇솔질 등 구강건강관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구강병 예방에 최선을 다할 것이다.”고 말했다.
- 합천군보건소, 하절기 각종 감염병 발생 주의 당부
합천군 보건소는 본격적인 하절기를 맞이하여, 식중독 및 비브리오패혈증 등 각종 감염병이 발생할 수 있어 음식물 관리 및 개인위생 준수에 각별한 관심을 가져줄 것을 당부했다.
여름철 발생할 위험이 증가하는 비브리오 패혈증은 Vibrio vulnificus균에 의해 오염된 어패류를 생식하거나 해수와의 접촉을 통한 피부상처로 감염되는 질환이다. 증상으로는 발열, 저혈압, 쇼크 등이 있으며, 특징적 피부병변인 수포성 괴사 등도 나타난다.
보건소 예방의약담당은 “비브리오 패혈증 뿐만 아니라,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을 예방하기 위해서 손씻기 등 개인위생을 철저하게 준수하여 줄 것을 당부하였고, 식중독 등 각종 감염병 의심증상이 있을 때는 즉시 병원을 찾아 조기치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 정리: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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