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6-07
합천군의 부군수로 재직 중인 박창권 부군수는 합천 부군수 임기를 한 달여 가량 남겨둔 상황에서 자신의 자전에세이 『삶은 사랑스럽다』를 발간하며 6월 1일 북 콘서트를 열었다. 박창권 부군수의 북콘서트에는 자신의 출신지역인 밀양시 지역의 문화인들이 함께해 각종 공연을 합천군민들에게 선보여 주기도 했다.
북콘서트에 앞서 오전부터 합천군청 등나무 쉼터에서는 추곡 권귀현 선생이 책의 느낌을 그림 한폭에 그리는 퍼포먼서를 했고, 콘서트에서는 백현경 바이올리니스트의 공연에 이어 밀양에서 올라온 문학인들의 시낭송과 아코디언 공연 등 문화공연으로 더욱 좋은 시간을 이끌어냈다.
박창권 부군수는 밀양에서 태어나, 만 34세에 늦게 공직생활을 시작했으며, 경남도 문화예술과장을 거치고, 합천 부군수로 지난해 부임했고, 6월까지 합천 부군수 재직을 끝으로 공무원 생활을 마무리 할 예정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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