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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6-05-17

··고등학생, 일반부 42개팀 1,200여명 참가

초등부 경북 상대초, 중등부 경북 포항항도중, 고등부 충북 예성여고, 대학부 세종 고려대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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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여자축구에 있어서 최고의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24회 여왕기 전국여자축구대회’ 53일 개막을 시작으로 11일간의 열전을 이어가며 합천군 관내에 활기를 불어넣고, 13일 결승전 경기를 끝으로 무사히 마무리됐다.

 

대한축구협회와 스포츠서울이 공동으로 주최하고 한국여자축구연맹(회장 오규상)과 합천군(군수 하창환)이 공동 주관하며, 합천군의회가 후원, 합천군체육회, 합천군축구협회가 협력하는 이번 대회는 전국의 43개팀 1,200여 명이 출전해 53일부터 13일까지 11일간 합천공설운동장외 군민체육공원 축구장에서 치러진다.

 

이번 대회는 초등부 15개팀, 중등부 9개팀, 고등부 13개팀, 대학부 5개팀 등 총 42개팀이 출전하여 각 부별 우승컵을 놓

고 열전을 펼쳤으며, 주요경기는 인터넷방송을 통해 생중계되기도 했다.

 

그동안 합천군은 지난 7년 연속(2008~2014) 전국여자축구선수권대회를 개최한 저력과 경험을 바탕으로 체육회, 축구협회의 협력과 사회단체의 자원봉사 협조에 무사히 마무리했으며, 지역경제 활성화로 이어지길 기대했다.

 

경기결과 초등부에는 경북 상대초, 중등부에는 경북 포항항도중, 고등부에는 충북 예성여고, 대학부에는 세종 고려대가 우승의 영광을 차지했으며, 최우수선수로는 초등부 경북 상대초 전유경 선수, 중등부 경북 포항항도중 황아현 선수, 고등부 충북 예성여고 김현아 선수, 대학부 세종 고려대 이아인 선수가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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