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5-17
지역의 문화유산컨텐츠로 발전 가능성 커…기금 5,300만원 확보
'합천 밤마리오광대 보존회'가 경남 문화예술진흥원의 '2016년 시·도 기획지원사업'에 선정돼 5,300만 원의 문화예술진흥기금을 지원받게 됐다.
이번 공모는 경남의 문화예술 단체 중에서 사업 수행능력, 지역브랜드 개발가치 및 가능성, 지역문화발전 기여도 등을 종합적으로 검토해 지원심의위원회 엄격한 심사를 거쳐 확정됐다.
이번 공모사업 선정을 통해 밤마리오광대를 현대적 감각으로 재인식하여 지역의 훌륭한 문화컨텐츠로 발전시킬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하게 되었다.
밤마리(현 덕곡면 율지리)에서는 매년 오광대 탈춤축제가 열리는데, 남부형 탈춤발상지의 자부심과 긍지로 행사를 개최하여 우리고장 민속 문화를 계승 발전시키고 신명이 살아 있는 춤사위 역사를 재현함으로써 오광대 발상지의 원류임을 과시하고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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