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5-17
제55회 경남도민체육대회가 4월29일 시작으로 5월 2일까지 4일간의 일정으로 양산시 일원에서 펼쳐졌다.
임원과 선수단을 포함해 총 1만여명이 참여한 이번 도민체전에서 합천군은 총 459명(임원 118명, 선수 341명)이 참여해 전체 10개 군부에서 4위의 성적을 거뒀다.
시부에서는 창원시가 1위를 차지했으며, 군부에서는 함안군이 1위를 거머쥐었다.
합천군 선수단은 총 18개 종목에 출전했으며, 육상마라톤과 배드민턴에서 군부 1위의 성적을 거뒀으며, 육상필드, 정구, 궁도, 볼링 종목에서 군부 2위를 차지하는 등의 성적에 힘입어 10개 군부에서 4위를 차지했다.
하지만, 군부 순위에서 매년 함안군, 거창군, 창녕군, 고성군이 1위~4위를 대부분 차지해오는 등 강자의 위치를 굳건히 하고 있어 합천군이 고성군을 밀어내고 거둔 4위의 성적은 현 상황에서는 최선의 성적이라는 평가를 받기도 한다.
지난해 열린 54회 도민체전에서 합천군은 함안, 창녕, 고성, 거창에 이어 5위를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올해 합천군의 성적이 한 계단 올라갔다.
<표: 제55회 경남도민체전 대회 순위>
| 시부 | 군부 | ||
1위 | 창원시 | 199.5 | 함안군 | 136 |
2위 | 김해시 | 158.5 | 거창군 | 124.5 |
3위 | 양산시 | 133 | 창녕군 | 120 |
4위 | 진주시 | 119 | 합천군 | 102 |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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