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8-29
오는 8월 31일 대구에서 이운행렬 재현행사까지 열린다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을 앞두고 합천군과 삼성라이온즈는 8월 25일(금) 대구 삼성라이온즈파크에서 열린 삼성라이온즈와 SK와이번즈의 경기에서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날」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오는 10월 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열리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마련되었다.
행사에 앞서, 합천군은 라이온즈파크 입구에 축전 홍보부스를 설치해 입장권 판촉활동을 하며 소원지 등을 배부했으며 경기 중간 축전 홍보동영상을 상영하기도 했다.
또, 경기에 앞서 하창환 합천군수와 김성만 군의회의장이 각각 시구와 시타자로 나서 야구장을 찾은 대구 시민들에게 대장경축전을 적극적으로 홍보하기도 했다.
세계기록유산인 팔만대장경의 위대함을 대·내외적으로 널리 알리고 그 가치를 계승하기 위해 올해 세 번째로 개최하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전시, 학술, 공연, 체험 등 다양한 콘텐츠들로 구성되어 있다.
한편, 개막식까지 50일을 남겨두게 되는 8월 31일에는 대구에서 이운행렬 재현행사로 열릴 예정이어서 대구시민들을 대상으로 대장경축전 홍보가 열기를 더할 것으로 보인다.
시구를 마친 하창환 합천군수는 “ 광주 대구고속도로 확장 등으로 합천과 대구·경북의 물리적 거리가 가까워진 만큼 대구·경북인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가 축전 성공의 열쇠가 될 것”이라며 대구·경북인의 축전 참가를 당부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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