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6-06-21
합천군보건소, 폭염대비 취약계층 건강관리 교육
6월 13일(월), 합천군보건소가 “6월 10일, 건강취약계층을 관리하는 방문간호사, 독거노인생활관리사를 대상으로 폭염대비 건강관리 교육을 했다. 올해는 이른 무더위로 독거노인, 거동불편자, 만성질환자 등 건강취약계층의 폭염 피해가 우려되어, 현장에서 일하는 관리자들을 교육해 건강피해를 최소화하려고 한다. 폭염에 취약한 대상자의 특성과 온열질환자 발견 때 응급조치를 주요 내용으로, 폭염대비 건강수칙, 냉방기구의 올바른 사용 방법, 폭염 특보 때 주의사항 등을 꼭 대상자에게 안내하도록 강조했다.”고 밝혔다. 보건소는 “<건강보호 9대 수칙>으로 1. 식사는 가볍게, 물은 충분히 2. 땀을 많이 흘렸을 때는 염분과 미네랄 보충 3. 헐렁하고 가벼운 옷 착용 4. 무더운 날씨에는 야외 활동 삼가, 햇볕 차단 5. 가급적 실내 활동, 냉방기 적절히 사용 및 적정온도(26~28℃) 지키기 6. 자신의 건강상태 살피며 활동 강도 조절 7. 주변 사람의 건강상태도 확인 8. 주·정차 된 차에 어린이나 동물 방치 금지 9. 응급환자 발생 시 1339나 119로 전화 뒤 응급조치”를 강조했다.
초계면 등 지역 경로당 냉난방기 점검
6월 15일(수), 초계면사무소(면장 추찬식)가 “6월 13일부터 14일까지 이틀 동안 지역 25곳 경로당을 찾아 냉·난방기를 점검하고 기기 내부 필터 청소를 했다.”고 밝혔다. 초계면 뿐 아니라 각 읍면 단위에서 마을회관과 경로당 냉·난방기 점검과 청소를 하고 있다.
이들 기관은 “혹서기 대비 점검으로 정상작동여부와 필터를 청소했다. 경로당 실내 환경이 건강에 영향을 끼칠 우려가 크다. 경로당 운영 관계자들에게 정상가동 여부 및 안전관리 방법 등을 설명해 노인 건강관리와 경로당 운영관리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고 덧붙였다.
합천소방서, “고온현상에 따른 식중독 주의”
6월 16일(목), 합천소방서(서장 이귀효)가 “6월 중순으로 접어들어 고온현상이 이어짐에 따라 음식물 섭취에 주의하자”고 당부했다. 소방서는 “식중독은 세균이나 독성 등에 오렴된 음식을 섭취했을 때 복통, 구토, 설사를 일으키며, 증상이 심할 때는 변을 볼 때 피나 고름이 함께 나오기도 하고 체온은 38~39도까지 올라가 1주 이상 고열에 시달릴 수 있다.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고기나 생선은 반드시 익혀 먹고, 요리할 때 쓰이는 도구는 소독해 쓰고 평소에 손을 깨끗이 씻는 습관이 필요하며, 냉장고에 오래 방치된 음식은 섭취하지 않아야 한다. 식중독이 의심되면 금식하고, 이온 음료나 당분이 포함된 음료 등으로 수분 및 칼로리를 충분히 보충하면 좋은데, 구토나 설사의 정도가 심하고 탈수, 발열, 발진 등의 증상이 나타나면 바로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아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국전력 합천지사, 523개 마을회관에 ‘부채 나누기’
한전합천지사에서 배포한 부채(자료제공:한전합천지사)
6월 17일(금), 한국전력공사 합천지사(지사장 김창수)가 “6월 1일(수)부터 6월 17(금)까지 3주 동안 지역 마을회관을 찾아 부채를 전달했다. 고객 접촉 사각지대 해소를 위한 이번 봉사활동에서 전기 절약방법과 무더운 여름에 도움이 될 부채를 전하면서 고객의 의견을 들었다. 앞으로 더 적극적이고 다양한 활동으로 지역민과 함께 하는 합천지사가 되겠다”고 밝혔다.
- 정리:임임분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