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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7-11

71() 오후 서울 공군회관 연회장에서 대병 향우 송인환 박사(식약청 부이사관)630일 공직을 마감하는 정년퇴임 축하연을 가졌다.

 

효성이 지극한 자녀들이 마련한 이날 정년퇴임 축하연은 송 박사의 회갑연을 겸하여 송 박사의 학교동문 선후배, 고향향우회, 시민단체인 녹색환경창조연합임원 등 1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열렸다. 송 박사는 고향 대병 ()유전초등학교 교장 출신 송종범(89)씨와 권계유 여사의 35여중 장남으로 태어나서 대병중학교와, 대구 성광고교. 건국대학교 법정대학(행정학과) 서울대 보건대학원에서 보건학석사, 세종대 대학원 식품공학전공 공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송운섭 동문회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축하연회에서 식전 행사로 송박사의 지난날을 되돌아보는 영상물이 방영된후 주인공 내외의 입장과 가족소개, 손영채 박사가 송박사의 약력을 소개했다.

 

송인환 박사는 19833월 보건사회부 소속 국립의료원에서 첫 공직에 임용 19889월 보건 주사로 승진, 식품안전정책팀에서 근무 후 200612월 식품위생 사무관으로 승진하였고 식품 안전국 식중독예방관리과, 식품의약품 안전처 추진기획단 기획조정관실, 국회 협력관으로 근무하였고. 식약청 조직개편후 20136월 기획재정담당관실에서 기술서기관으로 승진하였고, 20137월 서울지방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 부산지방식약청 운영지원과장, 경인지방식약청 식품안전관리과장을 두루 역임 후 부이사관으로 승진하였으며 63034년간의 공직생활을 무사히 마치고 정년퇴임을 맞이했다 .

 

우수 공무원 표창으로 1990년 보건사회부장관 표창, 1998년 국무총리로부터 모범공무원에 선정, 2002년 국무총리 업무 유공표창. 정년 퇴임에 즈음하여 정부 옥조근정훈장을 수훈했다.

 

퇴임 후 송인환 박사는 모교인 건국대학교 식품공학과 초빙교수에 위촉되어 후학을 위해 제2의 인생을 준비하고 있으며 () 상일제과,()태성E&F, ()우일수산 등 유망기업의 기술 고문으로도 활동하게 된다.

 

이어서 가족, 동문, 향우, 시민 단체로부터 축하 꽃다발을 받고 기념 찰영을 했다.

 

송인환 박사는 인사말에서 참석하신 내빈 여러분들에께 감사의 큰 절을 올린다.”며 엎드려 큰 절을 올린 후 오늘이 있기까지 부모님. 그리고 늘 가까이에서 지켜주는 부인 자녀들이 함께 해 주셔서 영광스런 정년퇴임을 갖게되어 심심한 감사를 드린다.”고 말하고 산자수자한 대병이라는 자랑스러운 이름의 향우회, 동문회, 황매산악회, 선후배 및 동기 회원님 여러분들에게도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인사하고. 이어 앞으로도 고향 발전을 위해서 더 큰 일을 하겠다고 미래의 꿈을 펼쳤다. 아울러 바쁘신 중에도 참석하시어 자리를 빛내주시고 축하해주신 “ES그룹 이동수 회장님, 송위용 종친회장님. 권원현 한우리회장님, 녹색환경창조연합 임원진, 대병중 18회 동기생 여러분들에게도 고마움을 표한다.”면서 정중하게 인사말을 전했다.

 

문희주 을지대 ()부총장은 축사를 통해 1기 인생은 성장과정으로 열심히 공부를 잘 해주었고, 2기 인생인 공직생활을 투철한 사명감과 멸사봉공의 정신으로 성공적으로 수행하면서 청렴결백한 공직생활을 수행하면서 식약청 분야에 커다란 족적을 남기었고, 공무에 바쁜 와중에도 고향 발전과 재경 향우발전에 열정적으로 기여한 공로가 지대하였기에 그간의 송박사의 노고에 치하를 드린다면서 정년은 은퇴가 아니라 제3기 인생의 새로운 출발이라고 생각하고 인생 100세 시대를 살며 사회봉사와 1가지 취미활동도 하면서 공부를 계속하여 후학을 가르치는 존경받는 교수로 자리매김하길 바란다면서 축사를 마쳤다.

 

이어서 케이크 커팅과 건배가 이어졌으며 만찬과 고향 후배 잔소리 국악가수의 축하공연으로 분위기를 한층 돋웠으며 축하객들과 어울려 흥겨운 노래잔치가 이어졌다. 오랜 가뭄을 해갈 시켜주는 축복의 비가 내려 산천초목을 흠뻑 적셔주는 저녁 아름다운 마무리 축하행사의 막을 내렸다

 

- 수도권 명예기자 류 재 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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