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7-11
군민 참여형 예산편성에 대한 이해의 폭을 넓혀
합천군은 7월 5일 군청 3층 대회의실에서 이장·지역사회단체 회계담당자 등 군민 150명이 참석한 가운데 ‘도민의 예산 이해 증진을 위한 2017년 찾아가는 도민예산학교’를 개최하였다.
이날 교육은 창원대학교 김명용 교수의 ‘주민참여 예산제도에 대한 이해’라는 강연을 시작으로 경상남도 예산1담당의 ‘예산의 이해 및 도 재정현황’, 합천군 예산담당의 ‘2017년 합천군 올해의 살림살이’순으로 진행됐다.
주민참여예산제는 예산 편성에 주민의 참여를 보장하고, 제시된 주민 의견 반영을 통해 예산편성과정의 문제점 보완과 당위성을 확립하고, 보다 합리적이고 민주적으로 예산을 편성하기 위하여 시행하는 제도이다. 이번 도민예산학교를 통해 공무원에게 한정된 예산편성과정에서 벗어나 군민이 직접 참여하고, 지역의 살림살이에 대한 관심과 이해의 폭을 넓히는 기회가 되었다.
박충규 합천부군수는 “주민참여가 이루어지는 예산편성을 통해 우리 군민들의 예산에 대한 이해증진과 운영의 투명성을 높이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