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7-04
(사진) 30대 합천군 부군수로 취임한 박충규 부군수가 6월 30일 취임식을 생략하고 호국공원에 헌화하고 있다.ⓒ합천군청
합천군이 7월 1일자 하반기 정기인사를 실시한 가운데, 경남도에서 임명한 제30대 합천군 부군수에 박충규 경남도 예산담당관이 6월 30일 취임했다.
하반기 정기인사는 이전과 달리 5급이상 퇴직자가 없어 부서장 및 읍면장의 변화가 없어 승진규모가 절반 수준 정도로 총 120명 규모이며 승진 32명(6급 8명, 7급 10명, 8급 14명), 전보 67명, 기타 21명으로 이뤄졌다.
합천군의 하반기 정기인사와 함께 경남도에서 임명하고 있는 합천군 부군수도 29대 성재경 부군수의 뒤를 이어, 30대 부군수로 경남도 예산담당관이 취임했다.
신임 박충규 부군수는 1960년생 하동 출신으로 1984년 진주시청에서 공직에 첫발을 디딘 후, 1988년 경상남도로 전입, 이 후 관광과, 기반조성과, 민자사업과, 예산담당관실 등을 거쳤으며, 2016년 지방서기관으로 승진하여 예산담당관을 역임했다.
박 부군수는 의전 간소화를 위해 취임식을 생략하고, 6월 30일 각 부서별로 직원들을 직접 방문해 “합천군과 경남도간의 가교역할은 물론, 군수님을 중심으로 공직자들과 뜻을 모아 합천군이 한 단계 더 발전하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합천군의 7월 1일자 정기인사외에도 지역내 합천경찰서(퇴임3명, 승진3명), 합천교육지원청(24명 전보인사) 등 주요 공공기관도 정기인사를 실시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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