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7-04
폐교된 (구)용호초등학교 부지를 활용 추진중인 합천군의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역 공모사업 신청이 최종확정됐다.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6월 28일 행정자치부에서 주관한 인구감소지역 통합지원 사업 공모에 '합천군 참살이 팜&아트 빌리지(Farm&Art Village) 조성' 사업이 선정됐다고 밝혔다.
이번 공모는 인구감소지역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문제 해결을 지원하기 위해 시범사업으로 추진하였는데 전국 13개 시·도, 69개 시·군·구에서 71개 사업을 신청해 합천군을 포함해 9개 시·군이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88억 원이 지원된다.
특별교부세 8억 원을 지원받는 합천군에서는 유휴시설인 폐교를 활용하여 참살이 팜 빌리지 22세대(주거&정주 공간), 참살이 교육문화센터(교육&문화 공간), 참살이 여가창작소(여가&취미 공간) 등 맞춤형 통합지원 공간을 조성하여 귀농·귀촌인이 지역 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지원할 계획이다.
하창환 합천군수는 “지속적인 인구감소와 고령화로 지역이 침체되어 가고 있지만 꾸준히 증가하는 귀농·귀촌 가구를 체계적으로 지원하여 외부 인구유입을 통해 지역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어 인구감소 위기를 극복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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