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7-04
중·고등 방과후 학교 운영비에 1억원 지원 등 다양한 교육여건개선 사업 결정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은 지난 6월 23일 오후 2시 군청 2층 소회의실에서 하창환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 9명이 참여한 가운데 2017년 제2차 이사회를 개최하였다.
이날 이사회에서는 방과후 학교 운영비 추가 지원의 건과 원경고등학교 교육여건개선 사업비 지원의 건, 야로중학교 야구부 지원의 건등 3건이 상정되어 원안가결 되었다.
먼저 방과후 학교 운영비 지원은 2017년도 당초 1억원이 지원되었으나, 초등학교에 배분되어 중고등학생들을 위하여 추가로 1억원을 지원하고자 상정되었으며, 입시제도의 변화에 따라 창의적 체험활동 등 다양한 교과 이외의 활동 필요성과 지속적인 지원으로 특기적성을 발굴하고, 개발할 수 있는 교육여건 조성을 위해 지원이 필요하다는 전원 찬성으로 1억원 지원이 의결되었다. 사업비는 학교별 학생수와 프로그램수 등을 검토하여 차등지원 된다.
아울러 원경고등학교 에어컨 설치를 위한 사업비 3천만원(총사업비 1억 2천)과 야로중 야구부 쉼터 및 시설교체를 위한 사업비 3천만원(총사업비 1억) 지원이 확정되었다. 사업비는 학교와 동창회 부담분이 확정되어지고, 사업 진행시 교부된다. 이번 사업비 지원은 열악한 교육환경 개선을 위한 학교와 동창회의 자구적인 노력에 힘을 보태어 다양한 분야의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해 지원이 확정되었다.
이사장인 하창환 군수는 인사말 통해 “급변하는 교육정책의 변화에 발맞추고자 소통이 가장 중요하다고 생각하고, 학교와 학부모를 만나 현장의 이야기를 듣고 있다.” 며 “조금 더 나은 교육환경으로 다양한 분야의 인재를 육성하기 위해 동참에 해주를 바란다.”고 전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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