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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7-06-27

합천군(군수 하창환)은 새 정부 국정최우선 과제인 일자리시책과 관련하여 623일 오후 3시 군청 대회의실에서 전 실과사업소장, 전읍면장들과 함께 일자리 시책발굴보고회를 가졌다.

 

이날 보고회는 추가경정예산 편성에 앞서 합천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사업들을 일자리창출 관점에서 총체적으로 검토하고, 지역 내 현안사업들에 대한 일자리 확보 방안 등을 논의하였다.

 

합천군은 이번 보고회를 토대로 새 정부의 일자리시책에 적극적으로 대응하여 국·도비 보조사업 예산확보와 군민에게 안정적인 일자리를 제공하여 군민의 생활안정을 도모하는데 군정의 모든 역량을 집중 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날 보고된 시책들 중에는 20171020일부터 열리는 대장경 세계문화축전과 관련한 축제관련 공공일자리사업과, 농업·산림 분야관리사업, 지역 내 주민숙원사업, 6차산업자원화를 위한 가공공장설립, 주민 보건향상을 위한 치매 안심센터, 공공산후조리원 건립 등 모든 분야의 시책들이 발굴되어 논의 되었으며, 특히 새 정부에서 추진하고 있는공공부문 비정규직 근로자 정규직 전환은 합천군에서는 민선6기 공약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어 현재까지 전환대상 56명 중 31명을 정규직으로 전환 완료하였으며, 2017년 내에 14명을 정규직 전환을 목표로 추진한다는 내용들이 포함되어 있다.

 

보고된 시책들은 사업성 검토와 추경 예산편성으로 빠르면 9월부터 일자리 사업들이 추진될 것으로 보여 진다.

 

합천군은 새 정부 출범 후 정부시책에 발맞추고자 부군수를 일자리대책본부장으로 TF팀을 구성하여 공공, 청년, 여성, 사회복지, 전략산업, 문화관광, 건설, 도시·농업·환경부분 등 7개 부문으로 팀별 네트워크와 수시로 회의를 개최하여 분야별 문제점과 대책 등을 논의 할 예정이다.

 

이날 보고회에서 하창환 군수는 보고된 사업들에 대하여는 충분한 검토를 통하여 양질의 일자리가 확보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고, 민간부분에 있어서도 제도와 규제개혁을 통하여 청년실업해소에도 만전을 기하도록 당부하였다.

 

특히 합천 인구의 35%65세 이상 노인인구로 초 고령화 사회로 접어들고 있다면서 노인들의 일자리 사업을 통하여 사회동참과 삶의 보람을 느낄 수 있는 시책들이 적극 추진될 수 있도록 전 공직자가 노력해주기를 당부한다.” 라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은 정부의 일자리 정책을 선도적으로 추진하여 분야별 양질의 지역 맞춤형 일자리 발굴 등 발 빠르게 추진하는데 타지자체의 모범이 되고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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