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6-20
합천 대양면 출신 백암산방 대표 백무종 씨가 제6회 대한민국 분재대전에 측백나무과 향나무인 진백(작품명:방장)을 출품하여 금상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루었다.
이번에 열린 제6회 대한민국 분재대전은 지난 6월 9일부터 11일까지 3일간 남해군에서 성황리에 개최되었으며, 이번 분재대전에 분재예술의 대부인 대양면 도리마을의 백암산방 백무종 선생의 작품을 비롯해 전국에서 출품한 230점의 작품이 출품된 가운데 최고상인 금상을 수상하게 되었다.
이번 수상은 40년간 백무종 선생은 분재예술에 대한 노하우를 바탕으로 자연에 예술적 가치를 더하는 장인정신과 손길이 만들어낸 최고의 작품으로 평가 받고 있다.
또, 백 선생은 과거에도 워싱턴 세계분재 올림피아드에서 그랑프리수상의 영광을 안은바 있으며, 이러한 백선생의 분재에 대한 예술적 영감을 얻기 위해 작은 시골마을에 연중 제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고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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