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6-20
합천군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지난 6월 9일부터 삼가고등학교에서 원예치료 기본과정 자기계발프로그램을 개강하였다.
이번 원예치료 기본과정 자기계발프로그램은 학업중단의 위험이 있는 학교부적응 청소년과 위기청소년을 대상으로 관내 1개 학교를 선착순으로 접수받아 총 10회의 과정으로 진행되는데, 공기청정 수경재배, 압화를 이용한 악세사리, 벽걸이, 방향제, 다육이 심기, 한지 스텐드 만들기 등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10회의 과정이 끝난후에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과 해당학교에 작품전시를 할 예정이다.
이 프로그램은 원예활동을 통해 청소년기의 스트레스 감소 및 심리적 안정에 도움이 되고, 성취감 및 긍정적 교류증대를 위하여 구성한 프로그램으로, 수업 외 시간을 이용해야 해서 청소년들의 반응이 걱정되었는데, 프로그램에 참가한 학생들은 자신의 작품을 보며 만족감을 느끼고 즐거워하였다.
꿈드림은 자기계발프로그램은 학교 밖 청소년들이 다양한 활동 기회를 누릴 수 있도록 문화·예술, 체육, 봉사활동 등을 통해 학교를 다니지 않아서 누리지 못하는 활동들을 사회진출 전에 누릴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만들어진 프로그램이다.
합천군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에서는 2015년부터 청소년과 재학생들의 학교적응 및 사회진출 기반 마련을 위해 학업 및 자립지원, 진로 탐색 및 상담 등 다양한 프로그램 운영으로 청소년들의 건전 성장에 발판이 되고 있다.
-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