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6-06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서 획득
(사진)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서를 획득한 합천유통 장문철 대표(사진 뒤줄 왼쪽에서 3번째)ⓒ합천군청
농업회사법인 합천유통(주)(대표 장문철)이 5월 26일 경남도청 서부청사 3층 대강당에서 농림축산식품부가 선정하는 ‘2017년 농촌융복합산업 인증사업자(6차산업)’로 선정되어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서’를 획득했다.
합천유통은 합천군의 예산지원으로 개발에 성공한 주력작물 중 하나인 양파를 이용한 가공품 3종 양파라면, 양파떡볶이, 양파즉석떡국을 유통판매 해왔었다.
이번 선정에는 양파 가공품 성과가 인정을 받은 것으로, 2016년 1월 양파라면으로 첫 선을 보인 양파시리즈는 이후 양파즉석떡국, 양파떡볶이로 이어지는 개발전략과 온라인·오프라인을 통한 판매전략, UCC 공모전, 각종 박람회 등을 통한 홍보전략이 평가원들의 높은 점수를 받게 되어 성과를 거둔 것으로 평가하고 있다.
합천유통(주)은 산지유통 대표조직으로 관내 6개 지역농협과의 업무협력 체계가 잘 구축되어 있으며, 원예브랜드사업으로 설치한 유통센터를 통해 양파 선별, 저장 및 보관 등의 인프라가 확충되어 있어, 이번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을 기반으로 양파가공품 시리즈가 경남을 넘어 전국유통망을 갖춘 농협계통 및 대형유통업체와의 판로 확보에 더욱 박차를 가할 수 있게 되었다.
합천군 농업기술센터 관계자에 따르면, 양파가공품을 활용한 ‘6차산업 전문경영체 인증’을 통해, 부가가치 증대를 통한 농가소득창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사후관리에 중점적으로 행정력을 집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장문철 합천유통(주) 대표는 “가공품 개발에 그치지 않고 지속적인 홍보마케팅 전략으로 합천농산물 공동브랜드 해와人 브랜드 이미지 제고, 다양한 판매처 확보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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