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6-06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상남도지회, 합천군과 MOU체결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이 그동안 2회째 개최되는 동안 경남도가 맡아서 해오다 올해 축전행사부터 합천군이 자체 예산으로 도맡아 진행하게 되면서 성공여부에 관심이 커지며 지역내외 단체와 기관에서 입장권을 대량으로 구매하는 릴레이가 이어지고 있다.
지역내 농축협에서 5천만원어치의 입장권을 구매하겠다고 밝힌 뒤, 전국 난인협회에서도 합천에서 전국난인의날 행사를 가지며 6백만원어치의 입장권을 구매한데 이어, 이번에는 한국사진작자협회 합천지부 이점용 지부장이 5백장의 입장권을 구매했다.
이점용 지부장의 입장권 구매는 지난 6월 2일 열린 2017 대장경세계문확축전 성공개최를 위한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지회와 합천군청이 업무협약을 체결하면서 이뤄졌다.
이날 업무 협약식에는 윤병삼 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지회장과 하창환 합천군수 등 관계자 10여명이 참석하였으며, 협약식에 참여한 사진작가협회와 합천군은 대장경세계문화축전의 성공개최를 위해 상호협력 해 나가기로 했다.
하창환 군수는 “우수한 사진콘텐츠로 지역관광문화를 선도하고 있는 (사)한국사진작가협회 경남지회에서 대장경축전홍보에 동참해 주신데 감사드린다.”고 전하면서 “국내 최고의 사진작가 작품을 통해 아름다운 합천의 모습을 국내외 알림으로써, 대장경세계문화 축전의 성공과 더불어 사진예술의 새로운 문화 르네상스가 실현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사)한국사진작가협회 윤병삼 경상남도 지회장 역시, “축전기간 내에 한국&중국 사진 교류전이 개최가 되어 양국의 화합과 친선도모와 더불어 사진예술의 발전에 이바지 할 수 있도록 전시장을 대여해 주신데 감사드린다. 축전이 성공을 이루는데 조금이나마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사진협회를 활용하여 적극 홍보에 힘쓰겠다.”고 전했다.
올해로 3회를 맞는 「2017대장경세계문화축전」은 ‘소중한 인연,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10월20일부터 11월 5일까지 17일간 대장경테마파크와 해인사 일원에서 개최된다.
합천군은 올해 축전에 대해 총 관람객 70만명에 유료관람객 35만명을 목표로 하고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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