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7-18
7월 14일 개장해 8월20일까지 합천 정양레포츠 공원에서 열려
합천의 황강변에서 펼쳐지는 워터파크 ‘옐로우리버비치’가 7월 14일 개장을 시작으로 8월20일까지 38일 동안 합천 정양레포츠 공원에서 열린다.
옐로리버비치 운영을 해오고 있는 ‘㈜청춘’은 2015년부터 시작해 올해로 3회째 운영하게 됐고, 지난해에는 대구MBC와의 협력속에 합천의 대표 여름 물놀이 콘텐츠로 여름휴가철 대구·경북 및 경남지역 젊은층과 가족층이 대거 유입되어 지역 홍보는 물론 경제적 파급 효과를 창출해 내기도 했다.
'옐로우리버비치'는 합천의 1등급 수질 황강에서 개최되는 남녀노소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소독제 걱정 없는 친환경 천연 워터파크다.
백여리의 맑은 물과 깨끗한 모래사장에서 펼쳐지는 ‘옐로우리버비치’는 자연 속으로의 힐링을 꿈꾸는 피서객에게 올 여름 최고의 휴가지로 손꼽히고 있다.
물 위에서 바운스를 느낄 수 있는 대규모 ‘워터 빌리지’, 투명한 공 안에 들어가 온 몸을 부딪히며 게임을 즐기는 ‘버블 풋볼’, 막대를 이용해 상대방을 물속에 떨어뜨리는 ‘워터 파이터’, 60m초대형 자이언트 슬라이드에서 하늘 높이 점프하는 ‘프라잉 슬라이드’ 까지 다양하고 이색적인 스포츠를 선보이며 최고의 스릴 넘치는 여름 휴가지로 젊은 이들에게 각광 받고 있다.
더욱 업그레이드된 워터레포츠 시설뿐 아니라,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먹거리와 힐링공간도 이용할 수 있다. 황강의 아름다운 풍광을 즐기며 직접 굽는 와일드 바베큐 파티와, 합천의 친환경 농산물과 합천 황토한우까지 즐길 수 있는 명품 먹거리로 더욱 풍성한 프레시 로컬 푸드존도 마련되어 있다. 친구, 가족들과 함께 여름철 물놀이 뿐 아니라, 지역의 대표 먹거리까지 맛볼 수 있는 ‘원스톱 휴가’를 기대해도 좋다.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궈줄 부대행사도 다채롭다. 폭염주의보에는 시원한 물대포와 함께 빠른 박자에 몸을 맡기는 ‘쿨 디제이 파티’와 아찔한 물총 전쟁 ‘워터 워’, 우천시에는 친환경 컬러 파우더를 뿌리며 더욱 컬러풀하게 비를 즐길 수 있는 다양한 부대행사들이 펼쳐져 단순한 물놀이 시설을 뛰어넘어 인기 음악 축제장을 방불케 한다.
할인혜택 누리며 ‘합천 여름바캉스축제’ 동시에 즐기자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정양레포츠공원에서 ‘합천여름바캉스축제’도 개최된다. 전야제 행사를 비롯해 맨손은어잡기, EDM과 물의난장, 황강패밀리칼라레이스, 아이스버킷 등 온 가족이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다양한 이벤트와 부대행사가 펼쳐진다. 두 축제 모두 참여자는 현장에서 이용권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 7월27일부터 8월 15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펼쳐지는 ‘고스트파크 2017’익스트림 호러가 진행되어 다채로운 축제로 합천을 찾는 관광객들에게 지루할 틈 없는 즐거움을 선사할 것으로 예상된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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