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7-18
합천 봉산면 압곡2구마을 어르신 성금250만원 기탁
연일 계속되는 폭염으로 긴급재난문자까지 발송되는 지난 7월 13일(목)에 연세가 지긋한 어르신들께서 합천군청을 방문했다.
이들은 합천군 봉산면 압곡2구 한 마을에 사시는 박윤석(73세), 박우문(82세), 정경순(87세), 문을순(81세) 어르신으로 함께 마련한 이웃돕기 성금 250만원을 전달하기 위해서였다.
박윤석 어르신은 “나이 먹은 사람도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어 성금을 모았다.”며 “어릴 적 배 곪던 기억에 어렵게 생활하는 가정의 아동들이 좀 더 잘 먹고 잘 커 가는데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소감을 밝혔다.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아동들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합천로타리클럽 제36대 김동순 회장, 이웃돕기 성금 기탁
합천로타리클럽 제36대 김동순 회장은 7월 14일 합천군청(군수 하창환)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2백만원을 기탁했다.
김동순 회장은 “30여 년 동안 지역사회에서 기아자동차 황강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지역주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며 “그 사랑에 보답하고자 이웃돕기 성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동순 회장은 지난달 20일 열린 ‘국제로타리 3590지구 합천·황강·연호로타리클럽 회장 합동 이취임식’에서 합천로타리클럽 제36대 신임회장으로 취임했다. 또한 김 회장은 고향은 거창이나 30여 년 동안 합천읍에서 기아자동차 황강대리점을 운영하면서 사회생활 대부분을 합천에서 보냈으며, 제2의 고향 합천에 정착하여 군민을 위해 나눔과 봉사를 실천하고 있다.
한편, 이날 기탁된 성금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관내 저소득 계층을 위해 사용 될 예정이다.
강원수 원재건설 회장 성금 기탁
대구에서 건설업을 하고 있는 대양면 도리출신의 합천군 향우 강원수씨가 율곡면(율곡면장 정상호)에 성금 50만원을 기탁하여 왔다.
강원수 회장은 매년 합천군내 풍·수해, 이웃돕기성금등 해마다 고향에 어려운 일이 있을 때마다 성금을 지속적으로 기탁하고 있으며, 고향의 인재 양성에도 뜻을 두어 대양 장학회 이사장을 맡아 후진양성에도 남다른 성의를 다하고 있다.
강원수 회장은 율곡면 새마을협의회에서 암투병중인 농민에게 성금을 전달한 보도를 보고, 건강악화로 농사일을 하지 못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전씨의 사연에 안타까움을 느껴 작은 정성을 마련하여 우리면에 전달한다고 뜻을 전하였다.
성금을 전달받은 전씨는 여러 이웃들의 사랑에 감사를 느끼며, 치료에 전념하여 건강한 모습으로 정성에 보답하겠다고 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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