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6-13
‘고스트파크축제’ 7/27 시작, 이름 바꾼 ‘합천여름바캉스축제’ 7/28~
5월부터 때이른 무더위에 여름철 물놀이가 벌써부터 기다려지며, 경남도내는 물론 합천군에서도 준비하고 있는 여름철 대표 축제인 ‘합천여름바캉스축제’와 ‘고스트파크축제’도 개최 일정을 확정하고 7월 말경쯤부터 시작될 예정이다.
합천군은 기존의 정양레포츠축제를 올해부터 ‘합천여름바캉스축제’로 명칭을 변경했다.
은빛 백사장이 펼쳐진 합천 황강에서 즐기는 합천여름바캉스축제는 7월 28일부터 8월 1일까지 5일간 개최된다. 개최장소인 정양레포크 공원은 합천군이 활성화 사업으로 각종 정비사업을 진행하고 있고, 오토캠핑장도 민간위탁을 마무리하고 운영을 준비하고 있다. 올해 축제에는 전통 피서법인 ‘천렵’을 재현하고, 황금반지를 품은 은어잡기 행사인 맨손 은어잡기, 천연색소 파우더와 장애물을 이용한 이색 물따라 달라기 ‘황강 패밀리 컬러레이스’, 지상 최대의 물싸움, 목재카누체험, EDM(Electronic dance music) 파티, 대형 물놀이장 등 특색 있는 프로그램으로 풍성한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여름철 축제가 물놀이만 있는 것이 아니다. 여름밤 더위를 한방에 날려줄 이색 호러체험 페스티벌인 합천 ‘고스트파크 축제’가 7월 27일부터 8월 15일까지 합천영상테마파크에서 열린다. 매년 프로그램의 수준을 높여가며 올해에도 도깨비 마을, 드라큘라 저택, 감금병동, 좀비감옥, 비명도시, 新 전설의 고향 등 6개의 핵심 어트랙션과 함께 고스트 나이트, 고스트 트레인, 고스트 야시장, 신처용가, 물총싸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더해져 축제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킬 계획이다. 특히 고스트파크 축제는 같은 시기에 개최는 합천여름바캉스축제와 연계하여, 낮에는 워터파크 못지않는 물놀이 체험을, 밤에는 오싹오싹 호러 체험을 통해 두 배의 즐거움을 선사할 계획이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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