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7-25
합천군 쌍책면에 여름꽃 해바라기가 만개하여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에게 즐거움을 선사하고 있다.
두달여 간의 가뭄으로 죽어가던 해바라기가 최근 장마로 인해 생명을 되찾아 활짝 피어났다.
쌍책면 해바라기는 새로운 농가소득 창출을 위한 벼 대체작물로써 황강변 제방길 3km를 비롯해 쌍책면 관내 4.7ha 농지에 경작되고 있다.
해바라기는 녹비식물로 마늘·양파 등 후작 농산물 경작에 좋을뿐더러 해바라기씨는 셀레늄 및 세로토닌 성분이 풍부하여 항암효과, 노화방지, 혈관질병 예방 등에 탁월한 효능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쌍책면 관계자는 무더위에 지친 주민들의 건강증진과 힐링볼거리제공을 위해 작년에 이어 올해도 ‘해바라기 건강걷기대회’를 개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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