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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

작성일 2017-08-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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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야산 비봉산 매화산 맑은 정기

한 몸에 받으신

래암(來庵) 정인홍(鄭仁弘)선생

합천군 가야면에서

태어 나셨다(1536-1623)

 

선조 14(1582.5) 사헌부 지평

장령으로 재직 시 권부세력 피하지

않고 윤두수 정철을 탄핵하다

힘에 밀려 해직되어 귀향을 하게 되자

조정에 부패 방탕 무리들 얼쑤 반기는

무리도 있었다니!

 

선조 25(1592.5) 아로현 숭산동에서

김면 곽일 박성 등과 창의(倡義)

합천 삼가 고령 초계 성주 5개 읍군사

3000명 의병을 모았으니!

 

망우당(곽재우)의 일기에

나는 의명을 모으려 애를 써도

몇백명 모으기가 어려운데

내암(萊菴)은 짧은 기간에

수천명이 모여들었으니

역시 큰 인물이다.

 

래암은 남명선생의 조카사위이고

곽망우 당과는 동서지간이다.

 

이씨 조선 519년 사색(四色)

당쟁 쑥덕공론 헐뜯다

해가지고 날이 새니

애국충영 명헌 열사

허망하게 쓰러져갔다.

 

청사에 보기 힘든 우국충염

래암(鄭仁弘)선생도

사색당쟁 소용돌이 휘말려 들어

속수무책!

결국은 억울한 누명 뒤집어 씌워

88세 영의정에 사약(賜藥)을 받으셨다.

 

독립 운동가이자 역사대가인

신채호 선생과 이병주 선생께서도

정인홍 선생 현창사업 전조민 대대적

일거수일투족 분발을 요한다

말씀하셨다.

 

21세기 역사 바로 세우기 주역이 될 지식인들

극우(極右極左) 고루하고 분열적 사고방식에서

과감히 탈피하여

거룩하고 참신한 선현들의 장한 치적을

새로운 차원에서 재정립하는데

앞장서야 할 것이다.

 

패장앞에 청룡도 휘두르는 것

장부의 도() 아니다.

일부언론 마저 한술 더떠 얼쑤 춤맞춰

떠드는 꼬락서니 뒷맛이 씁쓸하다

 

! 고마해라!~~~

어누가 하신 말씀이더라

듣는 사람 들었단다. 당사자는 아실텐데!..

 

모세는 율법에 이러한 여자를

돌로 치라 하였거늘

너희 중에 죄() 없는 자가

먼저 돌로 치라”(요한 8:4~7)하였고

 

모든 사람이 좋아 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하고

모든 사람이 미워하더라도 반드시 살펴야한다

공자 말씀이다.

 

子曰 衆好之라도 必察焉하며

衆惡之라도 必察焉이니라

(자왈 중호지라도 필찰언하며 중악지라도 필찰언이니라)

(명심보감 정기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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