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8-15
경상남도합천교육지원청(교육장 박성홍)에서는‘학생과 교사가 행복한 자유학기제 수업’을 주제로 2017.8.10.(목)부터 8.11(금)까지 1박 2일 동안 부곡에서 관내 중·고등학교 교원 30여명을 대상으로 특수 분야 직무 연수를 실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연수는 ‘인문학 속에 피어나는 리더의 향기’, ‘직업과 공부의 함수’, ‘교사가 행복하면 학생이 행복하다’, ‘21세기 패러다임의 변화와 교사의 역할’ 등을 주제로 자유학기제 수업 방법과 진로 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연수 참여자가 함께 고민할 수 있게 기획된 연수였다. 특히 ‘자유학기제 교실수업 개선 방안’과 ‘자유학기제 지원을 위한 지역협의체제 활성화 방안’을 주제로 가진 분임 토의에서는 현장의 여러 사례들을 발표하고 질의 응답하면서 더 바람직한 방법을 모색하기 위한 열띤 토론이 진행되어 연수의 열기를 더해 주었다.
연수에 참여했던 한 교사는 “강사와 연수자, 연수자와 연수자가 서로 소통하는 형식으로 진행되어 막연하게 느껴졌던 자유학기제의 수업 및 진로지도 방법에 대한 자신감을 생기게 한 유익한 연수였으며, 인성 교육이 바탕이 되어야 한다는 강사의 말이 가슴에 와 닿았다”고 하였다.
박성홍 교육장은 “학생이 주도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수업 방법, 맞춤형 진로지도를 통하여 학생과 교사, 모두가 행복한 교육을 실현할 수 있도록 다 함께 노력하자.”고 하였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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