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8-15
합천군 초계향교는 8월 11일 오전 10시 홍석천 덕곡면장을 초청하여 덕곡면사무소 회의실에서 향교임원, 유림지도자 및 지역 어르신 50명을 대상으로 전통문화 교화교육 및 특강을 실시하였다. 1부 의식행사에는 김성만 합천군의장이 참석하여 축사를 하여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덕곡면장(홍석천)은 이날 특강에서 ‘초계향교의 유래와 현재 향교의 역할에 대해서 설명하고, 지역문화의 기반인 전통문화와 지역문화의 상생발전을 위해 노력하는 향교의 활동에 감사하며, 후손들에게 전통문화를 계승하는 뜻 깊은 자리에 참석하신 분들의 역할이 매우 크다’고 말했다.
또 이어진 강의에서는 덕곡면의 면정방향은 유교사상을 접목한 여민(與民), 안민(安民), 휼민(恤民)사상의 실천이며, 그 노력의 결과물인 주민참여 학습문화활동 지원, 면민과 함께하는 소통하는 행정실현, 지역특산물 생산유통 촉진을 통한 잘사는 덕곡면 만들기, 주민생활 및 영농불편 개선사업 추진, 어려운 주민을 내 가족과 같이 섬기는 복지행정 실천사항에 대해 강의하고, 주민들이 주권재민 의식을 가지고 면정에 함께 참여할 때 비로소 행복한 덕곡면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였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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