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9-12
거·함·산·합 지역위 ‘더불어정책연구소’ 창립
더불어민주당의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위원회가 전국 유일의 정책 연구소를 설립하며, 지역 정책 개발과 함께 내년 지방선거 준비를 향한 발걸음을 본격화하고 있다.
더불어민주당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위원회(위원장 권문상)는 9월 9일 지역위원회로선 최초의 정책연구소인 ‘더불어정책연구소’(소장 임옥경) 창립기념식을 가졌다.
거창농업기술센터 3층 대강당에서 열린 이날 창립식에는 민홍철(김해시갑 국회의원) 경남도당위원장, 양동인 거창군수, 공민배 전 창원시장, 각 지역 민주당 소속 도의원과 시·군의원, 민주당 지역협의회장, 당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경남도당 산하 특별기구인 더불어정책연구소는 앞으로 현장에 기반한 지역 정책을 발굴하고, 제안하며, 정치아카데미를 통해 예비 정치인을 양성하는 등의 역할을 가져갈 예정이다.
임옥경 연구소장은 기념사에서 “연구소가 지역사회에 어떻게 공헌할지를 고민하고 역량을 다할 것”이라며 “정치현안을 연구해 더 나은 정책을 발굴하는 데 힘을 쏟고, 단기적으론 내년 지방선거까지 정치아카데미를 운영할 것”이라고 밝혔다.
이어 권문상 지역위원장은 “우리 당 소속의 군수후보, 군의원후보 등이 선거를 준비하고 있는 시점에 적절하게 개소했다. 내년 지방선거를 멋지게 치러보겠다”고 기대감을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거창·함양·산청·합천 지역위원회는 2014년 20명이던 권리당원이 올해 들어 현재 1700여명으로 대폭 늘어나면서 관심을 받고 있고, 합천에서도 당원을 확대하고 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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