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9-05
합천군 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지난 8월 30일 합천고등학교에서 연합아웃리치 행사를 실시하였다.
아웃리치(Out-reach)는 가출, 학교자퇴, 폭력, 성매매 등의 위험에 노출된 청소년들을 2차 위험으로부터 예방하고 가정·학교로 돌려보내기 위한 찾아가는 상담활동으로, 이번에는 관내 청소년기관인 청소년문화의집과 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 밖 청소년을 보호하는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3개의 기관이 연합하여 실시하였다.
이날 행사는 합천고등학교에서 상담주간을 맞이하여 1·2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실시하였으며, 간편 심리검사를 통한 진로지도와 학업스트레스 해소, 즉석 사진찍기를 통한 추억쌓기, 그리고 청소년지원센터 꿈드림 홍보물 배포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구성되었다.
오늘 연합아웃리치를 체험한 합천고 학생은 “진로에 대해 심각하게 고민하고 있던 시기에, 이런 검사를 할 수 있어서 좋았고, 내 스트레스에 대해서도 잘 알고, 공감해주는 상담선생님이 있어서 짧지만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하였다.
한편, 연합 아웃리치 행사는 연말까지 계속해서 실시할 예정으로 참여희망 학교의 신청을 기다리고 있다.(문의 ☎ 청소년상담복지센터 930-3911)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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