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8-29
2018년에는 관광상품으로 출시 예정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단장 박종묵)에서는 지난 8월 24일을 시작으로 3차에 걸쳐 합천의 밤을 알리고 밤 농가수익을 증진시켜 지역경제를 살리기 위한 일환으로 ‘문화·관광 팸투어’을 진행하고 있다.
이번 프로그램은 "밤"이라는 한정된 주제를 넘어서 합천군의 숨어있는 문화·관광자원을 복합시킨 새로운 팸투어 형식으로 진행 될 예정이다.
합천의 밤은 전국의 밤 생산량으로 볼 때 부여, 공주, 충주, 청양에 이어 5번째로 많은 주산지이나 현재까지 1차 생산에 그치고 있어 농가소득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있어 그 성과가 미흡한 실정이다.
이에 사업단에서는 “FTA, WTO체제, DDA 등 시장개방 확대 및 가속화에 따른 지역농업과 농촌발전의 경쟁력 제고를 위한 새로운 농업소득 및 농외소득 비즈니스 모델의 필요성을 절감하고 합천 밤의 활용성과 브랜드의 인지도를 높이기 위해 3차 산업 중 관광분야의 체험프로그램 개발을 통해 새로운 소득창출과 이를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이번 프로그램을 마련했다.”고 전했다.
박종묵 단장은 “문화·관광 팸투어를 통해 지역사회의 관심과 호응을 유도하고, 관광 패러다임 전환을 선도하고 있는 기관으로서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의 위상을 강화하기 위해 '문화·관광팸투어' 프로그램을 개발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한편, 합천밤6차산업화사업단은 다양한 문화·관광자원, 밤 체험, 밤가공제품 생산공장 등을 방문하여 새로운 패러다임의 팸투어를 만들어 2018년 관광상품으로 출시 할 예정이라고 한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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