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성일 2017-08-29
익명의 기부천사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 기탁
합천군은 8월 22일 익명을 요청한 군민이 합천군청을 방문하여 이웃돕기 성금 1백만원을 기탁했다고 밝혔다.
익명의 기부천사는 “어려운 이웃을 돕는 일에 조금 힘을 보탤 뿐이다.”며 “어려운 이웃을 도울 수 있어 행복하다.”고 말하며 끝내 자신의 신분을 알리기를 원치 않았다.
하창환 군수는 “익명의 우체통 기부천사에 이어 계속해서 어려운 이웃을 생각하는 고마운 분들이 나타나고 있다.”며 “어려운 이웃을 보면 지나치지 않고 돕고자 하는 따뜻한 마음을 가진 군민 모두에게 감사드리며, 함께 사는 세상을 만드는데 더욱더 열심히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합천군에는 3년에 걸쳐 어려운 이웃을 위해 사용해 달라며 익명의 기부자가 우체통에 성금을 넣은 것이 발견되어 화제가 되고 있으며, 익명의 우체통 기부자 외에도 고액 기부자 클럽인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 ‘아너 소사이어티’ 회원 2명이 나오는 등 많은 군민들이 연중 이웃돕기 성금을 전달해 오고 있어 귀감이 되고 있다.
또한, 이러한 기부문화로 인해 합천군은 경남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수여하는 ‘이웃돕기 우수군’ 표창을 2년 연속 수상한 바 있다.
합천축협, 조합원 자녀 장학금 2,400만원 지원
합천축협은 8월 22일(화) 조합원 자녀 및 관내 중·고등학교에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 축산인 조합원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하고 농촌지역 인재양성을 위한 장학금 지급으로 지역사회 공헌 및 수익 환원에 대한 책임 실천을 하고 있다.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서는 조합원 자녀 20명에게 각 100만원씩, 관내 중·고등학교 3개교에 400만원, 총 2,400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고 장학증서를 수여했다.
주영길조합장은 “합천관내 축산사업 및 우리조합 금융. 마트사업의 지역 환원에 대한 책임을 실천하고자 실시하는 우리조합 장학금 지원사업이 조합원의 학자금 부담에 보탬을 주고 더불어 지역사회 인재육성에 조그마한 밑거름이 되기를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합천축협은 매년 지역사회 공헌의 일환으로 학비 부담이 큰 조합원 대학생 자녀에게 3,000여만원의 장학금을 수여해오고 있다
합천군 생활개선회 “쌀국수 기탁”
합천군 생활개선회(회장 김남숙)는 지난 18일 도 생활개선회로부터 쌀소 비 촉진 차원의 일환으로 받은 쌀국수 350개를 청덕면장(강창념)과 함께 평화마을 사랑의집 (원장 소재훈)을 방문하여 기탁하고 격려하였다.
덕곡면 밤마리난타 회원일동 교육발전기금 2백만원 기탁
합천군 덕곡면 밤마리난타 회원일동은 21일 오전 10시 (사)합천군교육발전위원회(이사장 하창환)를 방문하여 지역 교육발전을 위해 써달라며 교육발전기금 2백만원을 전달했다.
전오숙 회장은 밤마리난타에 대한 합천군의 지원에 감사드리며 합천군의 학생들이 조금이라도 더 나은 환경에서 공부를 하는데 도움이 되고 싶어 교육발전기금을 기탁하게 되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밤마리난타팀은 2012년부터 시작한 밤마리오광대권역단위 종합정비사업에 포함된 지역역량강화사업을 통하여 육성된 동아리팀이다.
특히 각종 지역 내 공연 및 경남도내 축하무대 등에도 초청받아 공연을 하는 등 우수한 기량을 뽐내고 있으며 특히 2017한국지방자치경영대상 시상식 사전 축하공연무대에 오르며 그 명성을 전국에 떨치고 있다.
대병면 자원봉사회, 홀로어르신 생신음식 대접
대병면 자원봉사회(회장 박분희)에서는 지난 24일 관내 홀로어르신 10명을 선정하여 생신음식을 대접하였다.
자원봉사회 회원들은 매년 홀로어르신께 생신상을 차려드렸으나 올해는 직접 마련한 생신음식과 케이크를 각 가정마다 방문하여 전달해 드렸다. 음식을 전달해 드리면서 생신 축하노래와 함께 만수무강을 기원하며 따뜻한 정을 나누는 시간을 가졌다.
대병면(면장 하경수)은 올해 10명의 홀로 어르신들께 생신축하의 자리를 마련해 드리고, 어르신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위해 언제나 지속적인 관심과 사랑으로 따뜻한 지역사회를 만들어 가고 있는 대병면 자원봉사회원들에게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읍면 새마을협의회 사랑의 집 고쳐주기에 구슬땀
독거노인 등 어려운 세대 선정, 도배, 장판교체 등 봉사
지난 8월 25일 합천군 대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송철수) 남녀 지도자 30여명은 관내 어려운 독거노인 세대 2가구를 선정하여 사랑의 집 고쳐주기 봉사를 실시하여 주거환경 개선에 나섰다.
이번 봉사활동은 독거노인 세대인 대병면 하금1구 문금순씨와 상천마을 유옥순씨의 댁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 교체와 주택 내외 청소 뿐 아니라 전기시설 점검, 등을 실시하였다.
또, 합천읍 새마을 협의회·부녀회(회장 정성철, 김선자) 회원 40명으로 구성된「사랑의 집 고쳐주기」봉사단은 연일 계속되는 폭염주의보 속에서도 8월 24일 관내 취약계층 박모씨외 1가구를 대상으로 집수리 및 주변 환경정화 활동을 실시하였다.
이번 집 수리대상인 안계마을 박모씨는 “복잡하고 힘든 도시생활을 접고 전입하여 힘들었는데 많은 분들이 도와주셔서 도배, 장판도 깨끗하게 교체가 되고 주변도 말끔하게 정비가 되니 한결 마음이 가볍고 농촌생활의 정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며 고마움을 전하였다.
합천군 적중면 새마을협의회(회장 구자일, 김정자) 회원 20여명도 8월 21일 독거노인세대의 어려운 주거환경을 개선코자 힘을 합쳐 사랑의 집 고쳐주기 사업을 진행하였다
이번 봉사활동은 장마와 무더위 속에서 힘들어하시는 적중면 관내 독거노인세대인 당산마을 이윤조씨댁을 방문하여 도배, 장판 교체 및 집안청소, 노후된 전기시설을 점검했다.
이 행사를 주관한 구자일 적중면 새마을협의회장은 “깨끗해진 집을 보며 우리 회원들 모두 구슬땀을 흘린 보람이 있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조그마한 힘이라도 보태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의지를 밝혔다. 또 오는 9월 5일은 적중면 복지회관에서 관내 노인 200여명을 대상으로 이미용, 영정사진, 수지침 봉사 등을 진행할 예정이다.
-정리: 배기남 기자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