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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3-13

경상남도 한경호 권한대행은 지난 33일 합천군에 소재한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부지와 가야사 복원 정비사업 현장 등을 찾아 관계자를 격려했다.

 

국민안전체험관은 최근 잇따르고 있는 지진과 풍수해, 화재진압, 방사능안전, 응급처치 등 각종 재난 발생 시 도민들이 반드시 알아야 할 대처방법과 행동요령을 체험하고 교육할 수 있는 시설로 2019년 말 완공을 목표로 추진 중이다.

 

한 대행은 국민안전체험관 건립 부지에서 추진 상황을 점검하고, “도민안전제일주의 실현을 위해 사업기간 내 완공과 전시·체험시설 등 콘텐츠 구축에 만전을 기하라고 지시하였다.

 

그리고 합천박물관과 가야사고분군을 찾아 가야사 유물 발굴과 정비사업 현장을 살펴보았다. 이 자리에서는 경남의 역사적 정체성 확립을 위해 도와 시·군간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하여, 가야사 복원에 대한 공감대 형성과 노력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이어 남명 조식선생의 생가를 찾아 복원현황을 점검하고, “가야사복원과 함께 경남의 위상과 정신적 가치를 높여 나갈, 남명 조식선생의 사상 계승과 관광자원화를 위해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다.

 

한편, 한 대행은 합천소방서와 항공구조구급대, 합천군 산불전문진화대를 방문하여 근무상황을 둘러보고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했다.

 

-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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