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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일 2018-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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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군다문화가족지원센터(센터장 최윤자)는 합천경찰서의 협조로 710일부터 726일까지, 매주 화, 목요일 다문화센터 교육장에서 여성결혼이민자의 안정적인 사회정착도모의 일환으로 운전면허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운전면허교실은 평소 운전면허증 취득을 하고 싶었지만 어려운 전문용어와 한국어 이해부족으로 필기시험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여성결혼이민자들을 위해 개강 되었으며, 각 나라별 모국어로 된 교재를 사용하고, 한국어에 능통한 결혼이민자가 통역을 해 줌으로써 여성결혼이민자 맞춤형 교육으로 진행이 된다.

 

특히 이번 교육의 강사는 합천경찰서 고나연 순경(합천경찰서 외사계)이 실무경험을 바탕으로 자세하고 알아듣기 쉽게 강의를 진행한다. 또한 올해 8월부터는 모국어 시험이 줄어들고 한국어, 베트남어, 영어로만 필기시험을 치뤄야 해서 이번 교육과정에 여성결혼이민자들의 참여가 높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운전면허교실은 오는 26일까지 매주 화, 1시간30분씩 3주간 다문화센터 강의실에서 열릴 예정이다.

 

이번 교육은 도로교통법 등 기본 법률과 외국인용 운전면허시험 교재를 무료 배부하여 맞춤식 반복학습이 되도록 강의함으로써 한국 교통문화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운전면허 취득에 도움을 주고자 한다.

 

합천경찰서는 앞으로 결혼이주여성의 안정된 사회정착 도모와 무면허 운전 등 교통사고예방을 위해 지속적으로 맞춤형 교육을 실시할 것이라고 밝혔다.

 

-배기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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